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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 0형, 보통키, 마른 체형, 천성이 게으르고 본성은 사악함
현재 네트워크 계측/시뮬레이터 관련 프로그램 개발 중, 사용 언어 only C++...난...한 놈만 패...ㅡㅡ+++
취미는 음악...현재 직장인 밴드에서 드럼 치고 있음

음...갑자기 일이 너무 안돼서 머리 좀 식힐까 하다가 흘러들어왔는데 이렇게 로그인까지 하게 될 줄이야...ㅡㅡ;
그런데 재미있군요...위키라는 놈은...

• 프로그래밍 - 먹고 살아야 하니까...
  
• 네트워크 - 하고 있는 일이니까...
  
• 디바이스드라이버 - 어쩌다 회사에 할 줄아는 사람이 없어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재밌네...
  
• 음악 - 위에 것들로 밥빌어먹고 살기 전에 이걸로 밥 빌어먹을까 심각하게 고민도 했었는데...
  
  

그러고 보니 관심분야가 모두 밥에 관련되어 있군요...갑자기 슬퍼진다...ㅜㅡ

• 오전에 리펙토링하기
  
  • 요즘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말그대로 매일 출근하면 전날 작업한 소스의 리펙토링을 아침에 하는 거죠. 이게 버릇을 들이니까 몇가지 장점들이 있더군요.
    
  • 전날 했던 작업에 대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 전날까지 작업들을 주욱 훝어봄으로써 잃었던 흐름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자칫 늘어지기 쉬운 오전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아침에 비몽사몽간에 인터넷이나 뒤지고 커피나 홀짝 거리고 하던 시간들을 비교적 타이트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이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 저녁 시간에 그날 소스를 살펴보게 되면 심리적으로 빨리 퇴근해야 겠다는 생각에 차분하고 객관적인 리펙토링이 힘들 때가 많죠...
    
  • 단 한가지 주의할 점...자신이 만든 소스라 하더라도 섣불리 판단하지 말 것! 순간적인 감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수정한 코드가 알고 보면 충분히 이유가 있는 코드인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리펙토링을 하되 항상 기능상의 변화나 알고리즘의 수정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하지만 이 경우에 개인적인 경험상 그런 소스는 구현 방식에서 이미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가독성이 떨어지는 소스이므로...
      
      
• 알고리즘을 구현하기가 힘들 때면 주석을 이용하여 코딩을 한다.
  
  • 코딩을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누군가에게 설명한다는 기분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알고리즘을 단계적으로 서술한다.
    
  • 각 단계에 적힌 텍스트를 소스로 대체한다.
    
  • 해당 단계가 구현이 힘들면 다시 위의 과정을 그 단계에 적용한다.
    
  • 이렇게 적당한 구현 방식이 떠오를때까지 해당 알고리즘을 단순화하고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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