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imshats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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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샤추이

이곳을 걷다보면 꼭 맛좋은 부대찌개에서 헤엄치다 나온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곳에서 팥빙수 가게를 하고 싶습니다.
이름하여..氷神

나는

지금 서울에 체재중입니다.
비자기간이 만료되면 시청직원들이 달려와서 부산행 기차에 밀어넣을 지 도 모릅니다.
이땅의 모든 것들이 강 하나 주위로 죄다 몰려있다는 것에 몹시 화가 납니다.
바다가 무쟈게 보고싶을 땐 인천국제공항에 갑니다.
1번 게이트는 국내선입니다.
이런 아이러니가..

나의

생활이라는 게 매일 전철역 두 개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콤파스로 점 하나 꾹 찍고는 그 자리에 말둑을 박고 밧줄을 두르고 가장 멀리 달아난다지만..
하루라는게 실은 늘어진 줄을 접으며 원점으로 돌아오는 것이죠..

그리고 나는

내가 여태껏 익혀왔던 단어들의 의미를 새로이 배우고 있답니다.
여러분.. 만나뵈어 정말정말 반갑습니다.

Dear tsimshatsui


필명 기억하기가 쉽지가 않군요. 매일 몇번씩 읽기연습하면 어느날 자연스럽게 외워지겠지요. 환영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음.. ..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 단어인지...^^a.. --이기

침샤추이도 걷기에 좋은 곳이죠. 홍콩에서 팥빙수를 팔면 대박일 꺼라는 것이 제가 홍콩에서 가장 크게 느낀점이었습니다. 그 얼음 간 것에다가 시럽뿌려주는 빙수는 맛이 별로잖아요. 그리고 아이디는 한글로 침샤추이라고 하는게 기억하거나 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윤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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