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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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도는 문학도도 아닐뿐더러 그의 모든 책을 읽어본 것도 아니지만 한 권을 읽은 소감을 말하자면 그 책은 수필 모음이지만 모순이 한군데 있었다. 즉, 앞글의 내용과 뒤에 나오는 글의 내용이 상반된 사실을 말하고 있었다. 작가는 주장하는대로 성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잘 팔리는 글을 쓸 뿐이다. 그래서 마광수씨가 신간을 냈다는 소식을 접하고 놀랐다. 그리고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마광수교수에 대해서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그의 주장에 동의하고 긍정해서라기보다는 그의 솔직함과 꾸미지 않는 정직, 그리고 자유에 대한 넓은 마음에 동조해서가 아닐까요. 최근의 제자 작품 도용에 대해 마뜩치 않은 느낌이 들었지만, 도작임을 솔직히 인정하는 모습에서 도리어 이채로움을 느꼈습니다. 마광수교수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은듯 하지만. -- sirocco 2008-04-27 17: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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