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사람들이 자신의 뜻과는 다른 정반대의 표현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밝혀보는 페이지
부정은 긍정이다 ¶
자신이 스스로도 도저히 인정하고싶지 않을때(두려움), 우리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합니다. 부정을 통해서.
자신이 스스로도 너무도 잘 이해하고 있을때 (안도감), 우리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합니다. 부정을 통해서.
자신이 스스로도 너무도 잘 이해하고 있을때 (안도감), 우리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합니다. 부정을 통해서.
내가 아는 이야기 ¶
(화가난 아들과, 달래주려는 엄마의 대화)
엄마 : 엄마 사랑해?
아들 : 아니 엄마 안 사랑해(삐진얼굴). 시러, 앙~~ 엄마 싫어.. 저리가 안놀아(안기면서)
의미 : 엄마는 나 안 사랑하는줄 알았어 혼내니까(두려움). 그런데 엄만 나를 사랑하면서 왜 그랬어? 왜 혼냈어? 엄마 나 사랑하지? 사랑해줄거지? 난 엄마 사랑해(안도감)
엄마 : 엄마 사랑해?
아들 : 아니 엄마 안 사랑해(삐진얼굴). 시러, 앙~~ 엄마 싫어.. 저리가 안놀아(안기면서)
의미 : 엄마는 나 안 사랑하는줄 알았어 혼내니까(두려움). 그런데 엄만 나를 사랑하면서 왜 그랬어? 왜 혼냈어? 엄마 나 사랑하지? 사랑해줄거지? 난 엄마 사랑해(안도감)
왜 부정하는가? ¶
사람은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것이 있다. 이것은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것이다. 이것이 노출되어버린다면 도대체 그를 더이상 어떻게 볼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부정하는 것이다. 더욱이 이것은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나의 가장 약한부분이기 때문에 결코 보여줄 수 없다. 나란 인간은 이러한 "약점"을 가져서는 안되는 것이다. 더욱이 노출되는 것이 너도 아닌 나에게 들켜버리는 것이라면 난 나를 무엇이라 생각해야 한단 말인가?
"결국 내가 강하게 부정하는 것들은 그것이 나에게 닥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인 것이다." ---muni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