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속이다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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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받는가 보다.
조선시대 유학자 조식은 우음이라는 한시를 다음과 같이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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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음(우연히 읊조림)

''사람들이 올바른 선비를 사랑하는 것은
호랑이 가죽을 좋아하는 것과 서로 비슷하다.
살아 있을 때는 그것을 죽이고 싶어하고
죽은 다음에야 바야흐로 그 아름다움을 칭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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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악으로 덮혀 있는 인간 세상과 그 속에서 의를 갈구하는 인간 심성이 서로 모순된다는 사실을 잘 표현한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인간의 심성 깊은 곳에 누구나 의를 갈구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의인들이 박해를 받는 모순된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겉과속이 항상 같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세상을 살면서 겉과 속이 같기가 어려워진다. 겉과 속이 같아지려고 노력은 하지만 나에 의해서 아니면 타인에 의해서 겉과속이 달라진다. 이런 현실이 싫다... 이 세상사람들이 겉과 속이 같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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