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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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화 좀 한다고 하자, 모든 외사촌오빠들, 우리 아빠, 만화에 대해서 줄긋기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러면 너 애니메이션 만들어 돈 벌 수 있는거냐?" 라고 한다. -.-+ 한 마디로 만화=애니메이션=돈벌이=국가경쟁력이라는 소리다. 그러나, 실제로 저 공식이 성립하는 일본의 경우, 극장판까지 성공하는 만화는 거의 출판만화 천편 중에 1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러나 우리나라 티비를 보자면, 다들 뭘 먹었는지 만화영화 한편 성공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거 가지고 미리 수출을 얼마를 계약했다네, 아무개배우를 성우로 데려왔다네 뭐네 하며 김치국부터 열심히 마시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병이다. 뿌리는 말라죽어가는데, 열매는 기형적으로 큰걸 얻는다고 선전만 화려뽀사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화대여점부터 정리해야하며, 검열을 다 없애는게 좋겠다. 어차피 모든것은 99%의 쓰레기와 1%의 꽃이니까.(솔직히 스포츠신문의 만화는 만화라고 부르기도 싫다. 김진태 만화 빼고) --worry


see also 한국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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