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시키는 시스템. 오는 2005년말께 서울과 대전에 우선 도입되는 등 2010년까지 전국 대도시권으로 확대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대전시가 버스중앙차로를 건설하고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데 이어 울산·경남 창원시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단계 간선급행버스는 단순히 버스전용차로를 만들어 버스를 빨리 다니게 하는 정도다. 그러나 건교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간선급행버스는 4단계 정도에 해당하는 수준. 독립된 차로가 확보되며 천연가스나 전기, 연료전지로 가는 친환경적인 대용량버스가 다니게 된다. 지하철처럼 여러 개의 문으로 승하차하며 개찰구에서 요금을 미리 내야 한다. 차량의 바닥을 낮추거나 승강장을 높여 수평승하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타기 쉽다. 운행정보는 실시간으로 승객에게 전달된다.|}}
4단계 간선급행버스는 수유리-우이동 노선과 신림동 노선에 가장 먼저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로 경전철을 대체해 아예 지하화하기로 했다.
대전시도 간선급행버스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