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모크에서 디폴트 CSS(CascadingStyleSheet)를 사용하는 사람에겐 작은따옴표 두개(see also TextAttributes)는 대부분의 웹브라우져에서 기울여쓰기로 보인다.
웹브라우져의 기울여쓰기 글자체가 가독성이 낮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좋아하는 이도 있다.
ChangeYourCss and share it, please.
노스모크에서 기울여쓰기는 단순히 시각적 효과를 위한 것이 아니고 정보의 차이를 전달하는 것이다(see also ModelVsView). 이것이 어떻게 보여지냐는 것은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기울여쓰기를 자제하거나 제거할 이유가 없다. 만약 그래야 한다면 기울여쓰기에 상당하는 정보 차별자를 대안으로 제시해야 한다 -- 전통 바꾸기에서 생기는 비용은 차치하고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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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 기울여 쓰기는 되도록 말아주세요.
갑 : 기울여 쓰기는 되도록 말아주세요.
을 : 왜요?
갑 : 윈도스 환경에서 지원하는 기울임꼴이 전혀 한눈에 들어오지도, 아름답지도, 더구나 읽기도 쉽지 않습니다. 제가 주로 쓰는 리눅스 환경에서는 기울임꼴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아 의도한 대로 나오지 않구요. 답변 전체에 기울임꼴을 적용하는 분들이 많던데 그런 단락을 읽을 때면 눈을 있는대로 찌푸리게 됩니다. (이건 제 눈이 안좋은 것도 이유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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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rurara는 기울여쓰기를 즐기는 편이다. 그런데 상반되게 이 기울려쓰기(이텔릭체)를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유사한 예로 궁서체를 쉽게 못알아본다는 사람도 있고 VT통신시절에 페이지의 줄과 줄 사이를 띄우는 사람과 그리고 붙여적는 사람(rururara는 붙여적음)의 차도 있었던 것같다. 왜 그사람들에겐 기피되는 것이 나에겐 허용되는 것일까? 원도우를 사용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리눅스를 사용하지 않는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 이것은 순전히 개인차 같다. (가독율문제에서 우리가 잊는것은 느리게 읽는것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다수를 위해 기울여쓰기를 자제하지 그래요."한다 하더라도 그 다수란 것이 너무 모호한다. rururara는 기울여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 기울여쓰기를 할 것이다.
위의 문답은 개인페이지에서 있었던 대화이고 갑이 쥔장이었다. 개인페이지에서 쥔장이 기울여쓰기를 하지말라고 부탁한다면, 손님들은 기울여쓰기를 하지 않을수도 있지 않나? --sweet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