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처음 컴퓨터를 접하고 '물가의 오리' 처럼 빠져들게 되었고, 시간이 경과한 지금도 나는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
나는 묻는다. 내가 왜 이 컴퓨터라는 기계를 작동시키고 이 기계를 통해 내 사고를 표현하는 - 프로그래밍 - 이라는 과정에 심취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나는 묻는다. 내가 왜 이 컴퓨터라는 기계를 작동시키고 이 기계를 통해 내 사고를 표현하는 - 프로그래밍 - 이라는 과정에 심취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나라는 사람의 MBTI-TYPE은 INTP이다. 그리고 나는 내가 인지하는 현상들 기저에 있는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법칙, 규칙을 찾아내지 못하면 불안해 하는 사람이다. 이 불안이 내가 컴퓨터에 매료된 중요한 자극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컴퓨터의 모든 동작은 미리 동작이 정의된 오퍼레이션과 그 형식이 정의된 파라미터로 이루어 진다.
컴퓨터의 모든 동작은 이 작은 동작이 처리되는 것들의 연속에 다름 아니다.
컴퓨터의 모든 동작은 이 작은 동작이 처리되는 것들의 연속에 다름 아니다.
아무리 거대하고 추상적인 프로그램이라도 - 이 단순한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법칙들 이외의 것으로 동작하지 않는다.
그리고 언급한 작은 동작들은 반도체 회로의 명백하게 정의된 규칙에 따라서 동작하는 것으로 다시 볼 수 있다.
그리고 언급한 작은 동작들은 반도체 회로의 명백하게 정의된 규칙에 따라서 동작하는 것으로 다시 볼 수 있다.
어느 것에도 파악할 수 없는 현상은 없다. 컴퓨터의 모든 동작(현상)은 작은 그러나 명백한 규칙적 작용의 연속이다.
그래서 나는 어떤 불안 없이도 이 기계를 동작시키는 일에 매료된다.
그래서 나는 어떤 불안 없이도 이 기계를 동작시키는 일에 매료된다.
이 기계를 통해 수학적 사고를 전개하는 일이 수월한 것도 이와 같은 성질을 공유하기 때문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들었다. - grayow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