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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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사모란?

노사모( http://www.nosamo.org )는 정치인인 노무현 팬클럽이다.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발안으로 만들어졌고, 지금까지 어떤 조직으로부터도 지원을 전혀 받지 않으며 순수한 네티즌들만의 힘으로 운영되어왔다. 정치인 팬클럽 중에서는 최대의 회원수를 자랑하고 있다.
1. 노사모란?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으로 동서화합을 바라는 네티즌들이 모여만든 정치인 노무현에 대한 팬클럽입니다.
2. 노사모의 회원 가입은 자유입니다.
3. 노사모는 회칙에 준하는 노사모의 약속이 있습니다.

2. 노사모의 약속

1. 나는 노무현과 함께 우리나라의 왜곡된 지역감정의 극복에 동참한다.
2. 참된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 노사모회원들과 함께 결정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3. 노사모의 약속과 노사모의 활동이 기록된 관례가 회칙을 대신하며, 이 약속과 관례는 노사모의 전자투표만으로 바꿀 수 있다.
4. 노사모는 모임의 중요한 결정을 전자투표로 결정합니다.
5. 노사모의 전자투표는 회원만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노사모의 특징

1.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민주적인 열린 모임

일부에서는 조직적인 개입 및 지원 등이 존재한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근거가 전혀 없는 얘기이며 노사모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하는 소리다. 노사모는 열린 모임이므로 누구나 참여해서 노사모의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모든 모임은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기초하고 있으며 조직적 행동은 모두가 "자원봉사"에 근거하고 있다. 노사모의 행사에는 일체의 '노임'이 지급되지 않으며, 행사를 위해 나누어 준 물품(노무현 지지를 표시하기 위한 소도구들)은 다시 반납해야 한다. 노사모의 운영은 투명하며 민주적이다.

2. 밀실 정치에서 열린 정치로 : 시민운동과 정치운동의 만남

노사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진보적인 세력을 지지하지만 현실적인 "가능성" 때문에 "비판적 지지"를 하는 사람도 있고, 구 민주당 계열의 지지자이면서도 노무현의 "개혁적 성향"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만일 노사모가 하나의 조직적인 운동으로서의 정치사적 의의를 지닌다면, 순전히 "시민들"의 지지만으로도 한 명의 정치인을 그들의 대변자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임으로써 지금까지의 계보, 파벌, 결탁이 얼룩진 한국 정치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는 데 있다. 노사모는 "노무현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지만, 그것은 노무현이 영웅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시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한 정치인을 지켜내고 그를 진정한 국민의 정치인으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봐야 한다. 그래서, 노사모는 순수 시민 단체와 정치 단체의 중간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3. 인터넷 정치 혁명의 발원지

노사모가 성공적일 수 있었던 까닭은, 아마도 인터넷의 보급과 적극적인 "정치적 세력"으로서의 네티즌들의 성장에서 찾아져야 할 것이다. 그들은 인터넷을 통해 언론 매체에 의한 정보의 독점을 뚫고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국적인 조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이것은 사실상 다른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현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텔레 데모크라시의 가능성에 대한 하나의 성공적인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See also 인터넷언론)

4. 질문과 의견

질문: 정치인은 개인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회 세력의 대표로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특정한 사회 세력의 지지를 획득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정치인이 될 수 없겠죠. 현시점 남한 사회에서 노무현이 대표하는 사회 세력은 무엇인지, 즉 정치인 노무현의 정치적 위상이 무엇인지 누가 명쾌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견해: 노무현의 "정치적 위상"은 두 개의 부정문에 의해서 어설프게 묘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1) 노무현은 보수 기득권층(한나라당, 조선일보)을 대표하지 않는다. (2) 노무현은 기층 민중을 대표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노무현은 민주당 내에서 가장 개혁적인 성향을 가진 후보이지만, 그렇다고 민노당의 노선에 가깝다고 할 수는 없죠. 민노당 혹은 사회주의자들 등의 입장에서 볼 때 노무현은 보수 정치인 중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부정문을 첨가하자면 (3) 노무현은 지역 성향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이 포함될 수 있겠죠. 저 개인적으로는 노무현이 (2)가 아니라는 점에서 전면적인 지지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1)의 "보수 기득권층" 내지 (3) "지역 파벌"과의 싸움에서 노무현만한 카드(개혁적 성향의 정치인)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비판적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을 빌자면, "김구, 장준하 이래"로 가장 정직한 정치인 중 하나라는 (물론 김근태와 더불어) 것이 개인적인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정치는 정직하면 못해"라고 말하는 "현실주의자"가 있을 수 있겠지요), 지지성향을 알기 위해서는 그보다는 "민주당 내에서 가장 개혁적인 세력"이라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죠.

5. 자료

6. 여담

여담이지만, 김우재는 처음 이 페이지가 만들어졌을 때, 노스모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드디어 생겼구나! 하는 마음에 기분이 되게 들떴더랬다. 흐이구..

헉! 저도 노스모크에 관련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른데서 노사모 들으면 그렇지 않은데.. -- Othello

노사모가 진정 노무현을 사랑한다면, 대통령으로서의 그에 대한 비판과 충고를 해주는 민중의 목소리가 되야하지 않을까..--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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