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논어를 강의하는 사람들 치고 그 현대적 의미에 대해 강의할 -- 한마디로 온고지신할 -- 능력이 되는 사람은 거의 전무합니다. 논어의 자구적 해석은 누구나 다 합니다. 간혹 도올과 다른 연구소 혹은 대학 출신의 선생이 연달아 강의를 하는 데 가보면 그 차이는 확연합니다. 일단 재미가 없고 지루하며 졸음이 옵니다. 나와는 아마 상관없는 몇천년 전의 이야기를 완전히 나의 삶과 분리된 무엇으로 내리 글자 해석만 하고 있기 때문이죠. --김창준
인간적인 예수를 강의하실 때 어느 부분이었죠? 읽은지가 오래되서리...ㅡ.ㅡ;; 하여간에 그 부분이 상당히 수긍이 갔습니다.---nonfiction
너무 재밌습니다. 35강부터는 아직도 kbs에서 vod해주고 있으니 가서 보시길.. --바람
김용옥교수의 논어 해석에 대한 비판도 무시못할만큼 많습니다. 제가 아는 몇가지는 수긍이 갈 정도니까요. 하지만, 고전을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떠먹여준 공로는 조선왕조 600년+일제시대+미제(?)시대 통털어 도올에게 돌아가야 마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형진 (도올비판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