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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末茶 Powdered Green Tea

고운 연두빛나는 가루분으로 된 녹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말차를 내어 마시려면 보통의 작은 찻종보다 좀 넓직한 말차용 다기와 거품을 낼 때 사용하는 대나무솔(? 대줄기를 여러겹으로 갈라 만든 건데,저어서 거품을 낼때 사용합니다. 정확한 명칭이 있을텐데...)이 필요합니다. 먼저 말차 한스푼정도를 다기에 덜어놓고 뜨거운 물을 (100도보다는 낮은,한 75도 정도가 적당하다고들 합니다.)붓고 대나무솔로 빠르게 저어서 거품을 내줍니다. 그러면 위에 부드러운 백녹색의 거품이 위에 얹힌,녹색의 가 되는겁니다. (커피로 치면 카푸치노, 칵테일로 치면 핑크레이디같은 분위기가 되는거죠.) 맛은 보통녹차보다 조금 부드럽고, 뒷맛이 담백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더 부드러운 맛을 원할 때 프림을 섞어서 거품을 내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말차는 작은 찻종에 마시기보다는 양손바닥으로 받칠만한, 좀 크고 넓적한 다기에 마십니다. 그리고 3~4명이 같이 마실때는 둘러앉아 이 넓적한 다기 한사발에 있는 말차를 돌려마십니다. 옆사람에게 다기를 돌릴때는 자신이 방금 마신 부분에서 약간 각도를 돌려서 넘겨드리고, 그런식으로 다 마실때까지 돌아갑니다. (원치 않는다면 따로 마실수도 있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시중에 아이스크림집(하겐다즈,베스킨 라빈스,나뚜루...)에 있는 녹차 아이스크림의 맛이 바로 이 말차 맛을 얼려놓은 맛입니다. ;-P Felix는 말차와 녹차 아이스크림의 팬이죠...

어떤 집에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녹찻잎을 직접 갈아넣어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거기 어디있는 어느집이죠? :-P(침흘리는 모양) --Felix

인사동에 갔더니 녹차로 만든 초콜렛도 있더군요..맛있었어요..넘 비싸긴 했지만. (조그만거 하나에 1500원..ㅠ.ㅠ;) 참, 내가 맛본 녹차 아이크림 중에는 떼르 드 글라스가 제일..나았음. 아말감
녹차로 만든 초콜렛 그거 정말 맛있을 것같네요. 너무 달진않은가요? 어디에 가면 볼 수 있죠? 난 인사동을 아무리 헤집고 다녀도 그런 건 없던데...
길에서 팔아요..종로에서 인사동길 주욱 갈 때 오른쪽에 있어요..

떼르 드 글라스라...어디서 파나요? :-P --Felix

내가 아는덴 홍대입니다. 홍대 전철역에서 홍대로 주욱 올라가다가 오른쪽에 있어요. 그러니까, 사거리에서 가장 먼저 마주치는 횡단보도(신호등 없음)를 건너서 조금 올라가면 되죠. 아말감

내가 먹어본 중, 녹차 아이스크림의 최고봉은 나뚜르!! :) 베스킨라빈스 껀 넘 느끼해서 비추천.. :(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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