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사람을 사람이게 하는가 ?
사ː람 1(자립) ①말과 생각을 할 수 있고, 두 발로 서서 다니며, 사회를 이루어 사는, 지구 상에서 가장 발달한 동물. 또는, 그런 특성을 가진 구체적 개인. 세는 단위는 사람·명·분·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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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 인간(人間) : 둘 다 고도의 정신 능력을 갖춘 호모 사피엔스를 가리킨다는 공통점을 가지나, ‘사람’이 구체적 개개의 존재를 가리킬 수 있는 반면, ‘인간’은 그렇게 하기가 어렵고, 다만 추상적·관념적·총칭적 존재를 가리키는 경향이 강함. ‘인간’이 구체적 존재를 가리킬 경우에는 얕잡는 뜻이 담기게 됨(¶ 그 인간하고는 절교한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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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두산세계대백과
‡사람 / 인간(人間) : 둘 다 고도의 정신 능력을 갖춘 호모 사피엔스를 가리킨다는 공통점을 가지나, ‘사람’이 구체적 개개의 존재를 가리킬 수 있는 반면, ‘인간’은 그렇게 하기가 어렵고, 다만 추상적·관념적·총칭적 존재를 가리키는 경향이 강함. ‘인간’이 구체적 존재를 가리킬 경우에는 얕잡는 뜻이 담기게 됨(¶ 그 인간하고는 절교한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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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두산세계대백과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 마르틴부버
사람이란 관계적 존재이다. -- 정찬숙
집안 "살림"은 가족을 먹여 살리는 일을 말한다. "어른"은 어룬(성교한) 사람을 말한다. 비슷한 이치로 "사람"은 "살음"에서 비롯된 말이 아닐까? 한자로 치자면 생활인에 가깝지 않을까? --최종욱
찾아보니 '어르다(<옛>배필로 삼다) → 어른' 이더군요. 즉, 어른은 '결혼한 사람'에서 비롯된 말이란 건데, 옛날이야 혼전 성경험이 없는 것이 정상적인 경우였으니 성경험이 있는 사람은 곧 결혼한(혹은 결혼한 적이 있는) 사람으로 여겼겠네요. 근데 성경험이 없는 경우나 미혼자가 어른 대접을 못 받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나이가 들어도 아직 결혼하지 못한 사람이 가족대소사에서 큰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거나 성경험 없는 사람을 천연기념물이라며 비아냥거리는 걸 보면요. -- 연군
단것은 맛있다. 몸에 좋지 않다.
누워있는 것은 편하다. 게을러진다.
티비는 재미있다. 멍청해진다.
쉽고 편한것을 찾으면 찾을수록 스스로에게 해가 되는
스스로가 스스로의 천적이 되는 유일한 생물체. --나미나미
누워있는 것은 편하다. 게을러진다.
티비는 재미있다. 멍청해진다.
쉽고 편한것을 찾으면 찾을수록 스스로에게 해가 되는
스스로가 스스로의 천적이 되는 유일한 생물체. --나미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