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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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혼(心魂, 사이케Psyche)

융 학파의 용어. 마음을 진행형의, 미래로 가는 성장하는 무엇으로 보는 그들의 인식이 잘 담겨 있다. 의식과 무의식을 통틀어 부를 수 있는 마음(mind)에다가, 마음이 자라나고 있는 분리할 수 없는 영혼 어떤 부분 (아마도 영혼) 모두를 함께 일컷는 용어. 사이케Psyche 라고 읽는데(최소한 역자들의 책에서는), 이 용어에 대한 번역어로 '심혼'이라는 용어를 접할 수 있다.

융학파에 있어서 인간은 하나의 씨앗과 같다. 현재의 모습이 마음(心)이고, 그 전체가 자라나고 살아가는 주기는 한 순간 순간의 모습이나 현상보다 거대한 무엇이다. 그것을 영혼이라고 일컬을 수 있지 않을까. 그 모두를 합해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 전체로서의 인간을, 즉 심혼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페르소나(persona), 자아(ego), 아니마(anima)/아니무스(animus), 그림자(shadow)


프로이드가 무의식을 처음 그리고, 마음의 지도를 에고,수퍼에고,이드 등으로 나누었다면, 칼융은 사람의 마음을 조금 더 다른 형태로 나누었다. 커다란 원을 하나 그려 보자.

(오리지널 그림 하나 찾아 넣을 것) 찾아 넣어주세요!

원을 그리고 원을 아래와 위 절반으로 나눈다. 윗쪽 부분은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의식'의 부분이다. 수면 위의 부분과 같다. 아래쪽 부분은 수면 아래의 부분, 우리가 인식하고 있지 않은 무의식의 영역이다.
둥근 원의 윗쪽 바깥은 바깥세상이다. 인간과 사회와 직업과 생활이 있는 장소. 그 바깥세상과 접하는 심혼의 가장 바깥 부분은 르소나이다. 우리가 청하는 역할을 가진 성격, 얼굴들이다. 학생으로서, 아이로서, 엄마로서, 등. 페르소나 아래에, 내가 나 자신을 나로 느끼는 부분, 즉 자아(ego)가 있다. 이 두가지가 의식적인 부분이다.
무의식의 부분에 자아와 접하고 있는 부분은 그림자원형이다. 이것은 자아에 대한 대칭이다. 우리가 스스로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정확히는 자아(ego)가 받아들일수 없거나 알지 못하는 두려움의 세계이기도 하며, 또 창조를 위한 밤의 세계이기도 하다. 어둡고 사악한 것들의 공간이기도 하며, 지금까지 존재한적이 없는 것들이 이 세계로 오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미지의 공간이기도 하다. 그림자원형에 있어서 투사의문제가 가장 잘 일어나며, 많은 형태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마음의 영역, 모습이기도 하다.
그림자원형를 감싸고 있는 원의 아래부분에는 남성에게는 아니마가, 여성에게는 니무스가 있다. 이들 아니마와 아니무스는 르소나를 보완하는 역할을 행한다. 그래서 남성의 얼굴(페르소나)에는 내면의 여성 아니마가, 여성의 얼굴(페르소나)에는 니무스가 있다. 이들의 역할은, 이들 밖, 심혼의 아래 원 밖에 있는 ... 하계, 영혼이나, 알려지지 않은 모든 것들의 세계, 집단무의식이나 밖에서 오는 지식이나 지혜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는 한다. 첫눈에 반한다 등의 케이스는 아니마의 모습이나 아니무스의 모습이 투사의문제를 거쳐 실세계의 이성에 투사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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