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사람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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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의지로서 마음속에서 지우는 것은 인간을 강하게 하는것인가? 병드는건 아닐까? --전진호
oneL : 뭐하러 지우려하나. 지워질때까지 사랑하면 안되나?
비트겐슈타인 ;) : 사람을 미치게(병들게)하는 것은 실현되지 못한 동경일까?
BluBook : 왜 사람은 자신을 미치게(병들게) 할 수도 있는 동경에 집착하는 걸까?
zephid : 그 사람을 마음속에서 지웠다는 것 자체가 착각은 아닐까?
Kwon :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속에서 지우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bullsajo : 있는 그대로 두고 내 삶의 흔적으로 아름답게 추억하며 산다면 그 자체로 강함이요 무병의 삶이 아닐까?
rururara : 지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가지고 있기가 어렵기 때문이 아닌가?
maramura : 몸이 병들고 마음이 강해지는 것일듯..
희정 : 왜 사랑하는 사람을 의지로 마음에서 지워야만 하는지, 그 이유에 따라 다른게 아닐까?
Roman :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기억은 영원이랄 정도로 지워지지 않는다, 다만 그것과 화해해야할 뿐인게 아닐까?
AEBass : 지우려하는 것보다 과거의 일부분으로 남기는 것이라는게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은눈의시체 : 과거의 일부분이되는 것으로 현재에 나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게될 수 있다면, 지우는데 성공한 것이 아닐까? 정말 아무런 의미도 없게 될 수 있다면..
bullsajo : 현재에 무의미한 과거가 존재할 수 있다면 과거와 현재를 엮어서 말하기 힘들지 않을까? 각각은 모래알에 지나지 않을터.
Skullkid : 현재와의 연관과는 별개로, 과거로 만들어야 하는건 아닐까?
기린 :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했던 사람을 지우는건 아닌가? 지운다는건 사랑이 떠났다는게 아닐까?
Kismet : 마음은 잊었더라도.. 기억이, 추억이 괴롭히기에 병이 걸리는건 아닐까??
musiki : 순리대로 지워지기 전에 강제력을 행사하는 것은 너무 잔혹한 일이 아닐까?
OpenMind : 사랑을 믿냐고 묻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속에서 지우는 것 또한 어리석지 않을까 ?!
사랑의 원뜻은 -죽을때 까지 함께 함- 이니 !!
죽을때 까지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있을수 없으니 마음에 병이 나고 상처가 되는것은 당연할터.
다만 그 상처를 잘 이겨 내고 참아 낼때, 비로소 다른 사랑을 시작 하고 보다 성숙해 질수 있을테지요.
세익스 피어 - 소네트 中

마음과 마음의 결합에 방해물을 허락하지 마라.

변화가 왔을때 변하거나 변절자가 변절할때 변절하면
사랑은 사랑이 아닌것.

폭풍우를 지켜 보고 흔들리지 않는
오 ~ 사랑은 영원히 고정된 지표

사랑은 깊이는 잴수 있도 그 진가를 알수없는
모든 표랑하는 배의 별

장미빛 입술과 뺨이 사간의 굽은 낮(얼굴)속에 걸려 들지만
사랑은 시간의 어릿 광대가 아니어라

사랑은 짧은 시간과 주일안에 변하지 않고
최후의 심판날 끝까지 견디어 간다.

만약 이것이 잘못이고 그 잘못이 증명 되면
내가 시를 쓰지 않았거나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노니


길었네 :-)
eunduk : 잊혀져야 마음이 편하겠지만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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