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내려와 살기 시작하면서 서울은 내게 돌아가기 싫은 고향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스모그와 자동차 경적소리로 가득찬 서울이 울창한 숲과 흐르는 물소리로 기억되는 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김우재
- 갈라진 숲 연결 서울을 생태도시로 : 동아사이언스
이명박씨가 청계천복원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보면 정치인들에게 도시의 쾌적함은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매우 좋은 정치적 이슈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계획되는 사업일때만 그렇지만). 그걸 이용하면 됩니다. 천민자본주의의 약점을 환경운동에 교묘하게 역이용하는 거죠. --김우재
멋집니다. 다른 도시에 관련된 것은 없나요? --씨엔
헌터D 강원도에서 군복무를 했습니다. 휴가를 받아 서울로 들어올 때면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강원도 수준의 공기가 아니더라도 기분좋게 숨쉴 수 있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녹지를 복원하고 난개발을 막는 것과 더불어 공장의 폐수, 매연, 서울에 넘처나는 자동차의 배기가스도 강하게 규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생태도시는 생태적인 사람들이 모인곳이라는 어느 분의 말씀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잡종
서울을 관광, 문화, 생태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서울의 다리는 사람이 건너가기 불편하거나 못건너 가게 만들었습니다. 이것도 해결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마음데로 건널수 있는 다리로 만들어야 합니다. 생태서울, 관광서울, 문화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물도 부수고, 이주도 시켜야 합니다. 서울을 동서축과 남북축으로 생태띠로 잇고, 내부순환도로처럼 생태순환띠도 만들어야 합니다. -- 나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