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왕의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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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8975070026][ISBN-8983710535]

콘라트 로렌츠 지음.
솔로몬왕의반지가 절판되고, '솔로몬의 반지'로 재간되었다.

콘라드 로렌츠는 조류의 본능과 공격성 행동을 해명하여 1973년도에 갈매기의 행동 특성 연구로 유명한 니코 틴버겐과 꿀벌의 행동을 연구한 폰 프리슈와 더불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솔로몬왕의반지는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로렌츠는 자신과 동물들과의 감정소통을 통해 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다.


콘라트 로렌츠의 책에서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동물친구들의 숨결이 느껴지죠. 저도 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게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선뜻 시작하게 되지가 않습니다. 나중에 - 수지가 너무 커버리기 전에 - '땅집' 에 이사가서 꼭 동물을 키워야 겠다는 다짐만.. ^^; 콘라트 로렌츠의 비슷한 책으로 개가 인간으로 보인다 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원제는 뭔지 모르겠고, 제목대로 개에 대한 내용만 한 권 가득입니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니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겠죠? 라이센스 계약 맺은 번역본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옛날에 자작나무라는 출판사에서 개가 인간으로 보인다 동물이 인간으로 보인다 이렇게 두 권을 낸 적이 있는데 그 중 동물이 인간으로 보인다솔로몬왕의반지 였거든요. 솔로몬왕의반지 의 번역본이 제 기억에만 세 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헉.. 알라딘을 검색해 보니 '솔로몬 반지' 로 검색하면 세 권이, '동물이 인간으로 보인다' 로 검색하면 한 권이 나오네요. 최소한 네 가지의 번역본이 있다는 얘기군요. -- JikhanJung

닥터스쿠르에서, 찬우가 모래쥐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서 고민하는 장면이 나오죠. '아아, 이럴 때 솔로몬왕이 가졌다는 반지가 있었으면!' (그림 : 동물들과 대화하는 솔로몬) 아래의 장면에는 태영이가 수군수군모드로 얘기합니다. '그거 말야, 요즘은 로렌츠 박사가 갖고 있대' (대문짝만하게 '노벨상'이라고 쓰여있는 로렌츠 박사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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