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모키안이 사랑하는 동물열전.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대가 되다보니 애완동물조차도 참 다양해 졌네요. 개 고양이에서 벗어나 점점 더 다양하고 특이한, 함께 살며 사랑하는 동물들을 찾아봅니다.
1. 육군 ¶
- 개
- 고양이
- 하얀염소
- 다람쥐
- 토끼
- 시베리안허스키 :
- 나무늘보
- 너구리
- 페릿 : 족제비가 개량되서 생긴 애완동물로 족제비는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길러졌다고 하니 역사가 상당히 긴 애완동물입니다. 국내에선 많이 안기르는 편이지만 미국에선 개, 고양이 다음으로 키우고 싶어하는 애완동물이라고 합니다. 냄새가 좀 많이 나는 편인데 그 냄새가 서양인들의 독특한 채취하고 비슷해서 서양인들을 그 냄새를 잘 못느끼나 봅니다 ^^; 애완용으로 판매되는 페릿은 모두 건강과 냄새 때문에 중성화 수술과 취선 제거 수술이 된 상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번식이 불가능해서 모두 펫샵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가격은 25만원에서 50만원까지 색에 따라 차이가 있고요. 용품까지 모두 구매하려면 최소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필요하다고 하네요. 먹이는 전용 사료가 있고 구하기 힘들면 고양이 사료를 줘도 됩니다만, 개사료는 안된다고 합니다. 페릿용 간식도 매우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더군요.
3. 공군 ¶
- 새기르기 : 차세대 전투기 FX
- 내사랑닭 : 급할때만 날개짓하는 새중의 성인군자 美人鷄(?)라는 고사성어가 닭에서 유래했다는 설도있음.
- 탄천위의물새들
- 제비가보고싶다
- 앵무새 : 요즘은 집에서 새를 키우는 집을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제가 어렸을 때는 개와 고양이 다음으로 많이 기르는 애완동물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앵무새는 조금씩 그 인기를 더해하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흔히들 "손노리개"라고 부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새끼 때부터 직접 먹이를 주면서 기르고 길을 들이면 보물섬에 등장하는 실버의 앵무새처럼 만들 수 있다는 거죠 ^^a. 앵무새도 종류가 참 다양하더군요. 작은 종은 10센티미터 정도에서 큰 종은 50센티미터 이상으로 아주 크고요. 색도 아주 다양하고 화려합니다. 가격은 제가 물어본 녀석만 약 80만원 -.- 정도 한다고 하는데요 더 비싼 넘들이 많습니다. 먹이는 주로 견과류를 먹이로 주는데요, 큰 넘들은 딱딱한 호두를 줘도 아주 쉽게 깨서 속을 빼 먹더군요. 사과 같은 과일도 아주 잘 먹습니다. 손에 한번 올려놔 보면 그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5. 기타 ¶
- 거미
- 타란튤라 : 흔히들 독거미로 알고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보통은 물려도 붓는 정도라고 합니다. 거미는 어느 종이든 약간의 독은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 정도의 차이인데요, 독거미라고 부를만한 거미는 오히려 검정과부거미와 같은 과부거미종류라고 할수 있다고하네요. 타란튤라는 크기와 형태가 아주 다양해서 매니아가되면 점점 기르는 종 수가 많아지는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제가 촬영한 분은 약 30종에 200여마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 먹이는 주로 귀뚜라미를 사다 먹이고 밀웜이나 핑키(갓태어난 새끼쥐)등도 먹입니다. 살아있는 먹이를 구하기 힘들면 닭 가슴살을 먹이기도 한다고 하네요. 가격은 3만원선의 저렴한 것에서 수십만원 이상의 고가종까지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