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낳기쉽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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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게시판에 괜찮은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퍼 오기 전에 글쓴 분의 허락도 받았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합니다.


{{|
보드 (Board) C'EstLaVie / Gender
글쓴이 (From) blkrose ( (-_-~)(~-_-) )
날짜/시간 (Date) 2003년09월25일(목) 1시45분58초
제 목 (Title) (펌) 애낳기 쉽게 하라 - 보수당의 페미니스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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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폐미 폐미 두드려 대길래 함 퍼왔습니다.

영국 보수당 당직자 왈 페미니즘이 유럽의 살길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이민을 합리적으로 보는 시각이 제시되었습니다.

낮은 출산율을 여성들의 '파업'으로 인식한 것이 재미있군요.

우리 나라도 강건너 불이 아니죠.

본문중 여성억압적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의 유럽최저 출산율이 지적되었습니다.

딱 우리나라랑 닮은꼴입니다요.


번역은 허접 직역입니다. (다했다! T^T)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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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it easier to be a mother
엄마되기 쉽게 만들기

The Tories have - shockingly - produced a feminist manifesto
보수당이 - 놀랍게도 - 페미니스트 선언을 하다.

Polly Toynbee
Wednesday September 24, 2003
The Guardian

A remarkable document has emerged from the Conservative frontbench. Search it
from cover to cover and few would guess its provenance. Its deceptively dull
title hides a radical departure: Old Europe? Demographic change and pension
reform, by David Willetts, the shadow secretary for work and pensions,
transforms Conservative family policy.

보수당 당직자층에서 주목할 만한 문서가 나왔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면 출처가
어딘지 알 사람이 없을 것이다. 믿을 수 없이 따분한 제목이 이 급진적인 새 시도를
숨기고 있다:'노쇄한 유럽? 인구구조의 변화와 연금 개혁' 하원 노동연금위원 (역자
주 - shadow minister/secretary는 여당의 내각/보좌관?에 대응되는 야당의 직책.)
David Willetts저의 이 보고서는 보수당의 가족정책을 일변시킨다.

Gone are the moralising obsession with single mothers (Willetts has declared,
"The Tory war on lone parents is over!") and the yearning for a golden age of
family values. Here, instead, is a hard-headed feminist manifesto. "Feminism is
the new natalism," he writes. Contrite about his own past postures, he tells me:
"I am trying to move my party on in social policy." If the Conservatives do
adopt the paper's policy implications, they will leapfrog Labour in modernity.

미혼모에 대한 도덕적인 강박관념은 사라지고 (Willetts는 "보수당의 편부모에 대한
전쟁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가족관의 황금시대를 갈망한다. 여기에 완고한
페미니스트 선언이 대체한다 "페미니즘이 새 인구증가정책이다". 그 자신의 과거 태도
를 회개하며 "나는 우리 당의 사회 정치를 개혁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보수당이 이 문서의 정책이 의미하는 바를 받아들인다면, 이들은 근대성에서 노동당을
뛰어넘게 된다.

Willetts analyses Europe's shrinking workforce, destined to fall 20% by 2050,
lowering GDP growth. How is an ageing population to be paid for by too few
workers? He offers practical and non-ideological solutions: first, expand the
workforce by getting as many people of all ages into work as possible; second,
increase immigration; and third, and most important, have more babies.
Demography and pro-natalism can be dangerous - a strand of political thought
with antecedents in eugenics, racism and oppression of women into Kinder,
Kirche, K체che breeding farms. But no whiff of it is here.

Willetts은 유럽의 수축하는 노동인구가 2050년까지 20% 감소하여 GDP 성장을 감퇴
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고령화하는 인구를 어떻게 과도하게 적은 근로인구로 먹여살릴
것인가? 그는 실용적이고 탈이념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첫째, 모든 연령대에서
최대한 노동인구를 확장한다. 둘째, 이민을 증가한다. 셋째, 가장 중요한, 애를 많이
갖는다. 인구통계학과 출산장려정책은 우생학, 인종차별주의 및 여성억압 (역자 ??
애낳는 농장으로의 ? ? ?) 이라는 부작용을 동반할 위험이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그럴 기색이 없다.

Not even his economics smells of Conservatism. The pensions problem does not,
Willetts declares, need more saving by today's workers. "Europe needs more
consumption, more spending and more borrowing. Keynes warned in the 30s that
ageing societies with high levels of savings and not many investment
opportunities face a deflationary nightmare."

그의 경제관에서조차 보수주의 냄새가 안난다. Willetts 이 선언하기를, 연금문제는
현재 근로자들의 저축증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유럽은 더 많은 소비, 지출,
대출을 필요로 한다. 케인즈가 30년대에 경고하기를 고저축, 저투자 상태의 고령화
사회는 디플레이션의 악몽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The EU needs many more people in work, starting with the young. It needs to get
students into work faster, shortening courses for German and Italian students
who often stay at university until they are 30, neither working nor starting
families. Many more mothers should work - and that means more flexible hours
and part-time working patterns, rare in Germany and similar rigid societies.
He even praises France's 35-hour week for making work easier for mothers.
Delaying retirement is essential, too: across Europe, only 39% of people aged
55-64 are still working.

EU는 젊은 세대부터 더 많은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학과과정을 단축시켜
독일과 이탈리아의 30이 되도록 일도 안하고 애도 안낳고 대학에서 지내는 학생들을
더 빨리 일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더 많은 엄마들이 직장을 가져야 하며, 이는 독일
등 경직된 사회에 드문 변형근로시간제와 비정규직의 증가를 의미한다. 그는 심지어
프랑스의 주35시간 근무제가 엄마들이 일하기 쉽게 한다고 칭송한다. 정년을 늦추는
것도 필수적이다. 유럽을 통틀어 55-64세 인구의 39%만이 일하고 있다.

Is immigration the answer? Yes, but it will never be enough. The big upsurge is
from eastern Europe, but that region suffers even worse population shrinkage,
and as a source it will soon dry up. Immigration pushes up growth, so long as
not too many newcomers are unskilled.

이민을 받는 것이 답이 될까? 그렇다. 그러나 절대 충분치 않다. 동유럽으로부터의
쇄도가 있지만 이 지역은 더 심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고, 이 자원은 곧 고갈될 것이다.
이민 유입은 지나친 비숙련 유입인구가 아니라면 성장을 촉진한다.

Germany would need immigration equivalent to 80% of the workforce - politically
impossible - to keep its worker/pensioner ratio steady until 2050. As indigenous
populations fall, countries become more anxious about cultural dilution. But
countries with high birth rates, such as the US, are more relaxed about
immigration - so boosting the birth rate also helps immigration. Babies are a
win-win.

독일이 현재의 노동/연금인구 비율을 2050년까지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동인구의 80%에
해당하는- 정치적으로 불가능한- 이민을 받아야 한다. 토착인구의 감소에 따라 각국은
문화희석을 걱정하게 된다. 그러나 미국 등 출생률이 높은 국가에서는 이민에 느긋
하다 - 그러므로 출산률 증가는 이민에도 도움이 된다. 아기들은 양쪽에 다 유리하다.

But even far higher migration won't fill the gap; within 15 years, birth rates
of new migrants mimic a host nation's, so there is no long-term boost. In the
end, it is the birth rate that matters.

그러나 훨씬 대규모의 이동도 부족분을 채울 수는 없다. 신규 이민자들의 출산률은
15년 이내에 이주국의 경향을 따르기 때문에 장기적인 증가책이 될 수 없다. 결국
문제는 출산률인 것이다.

Most women want more children than they have, according to official population
research; even at the age of 38, 85% of childless women still want babies they
will probably never have. Most women want at least one more child. If all those
women could only achieve that ambition, it would solve the demographic problem.

공식적인 인구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은 현재 가진 것보다 많은 자녀를 원한
다고 한다. 38세라는 나이에도 85%의 무자녀 여성은 아마도 결코 가질 수 없을 아이
를 원한다. 대부분의 여성은 적어도 아이를 하나 더 원한다. 이들 여성이 열망을
이룰 수만 있다면 이는 인구분포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So this is not about forcing or bribing women, but simply removing the obstacles
to motherhood and creating a society that supports working mothers. Starting
families later reduces births, and house prices are partly to blame. Inflexible
working patterns make work and motherhood incompatible. Some countries have no
afternoon schooling, or shop hours that assume mothers stay home. But the one
thing that makes working motherhood impossible is the lack of affordable
childcare.

그러므로 여성을 압박하거나 회유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어머니가 되는
길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일하는 엄마들을 지원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아이를
늦게 가지는 것은 출산을 줄인다. 집값도 문제다. 융통성없는 근로형태는 직장과
모성을 병행할 수 없게 만든다. 어떤 나라들은 오후수업이 없거나 가게의 영업시간이
전업주부 중심이다. 그러나 맞벌이 엄마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적절한 보육기관
의 부재다.

Traditional Catholic societies such as Italy and Spain have fewest babies.
"Countries that have had a feminist revolution have the highest birth rates,"
Willetts says. Sweden, with its universal childcare, comes top. Elsewhere women
are on strike, neither working nor bearing many children, while men help little
at home and there is no support for mothers.

이탈리아나 스페인 등의 전통적인 카톨릭 사회에 아기가 제일 적다. "페미니즘 혁명
을 거친 나라들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다"고 Willetts는 말한다. 전방위 육아시설을
갖춘 스웨덴이 최고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여성은 파업중이다. 남자들이
집안일을 돕지 않고 엄마들에 대한 지원이 없는 동안, 여성들은 직장에도 나가지
않고 많은 아이를 가지지도 않는다.

The economy needs mothers to work and women to have more children. Here the
Tories - the party that always abominated working motherhood - produces the most
powerful economic argument for making it easy. Labour now needs to prove it can
deliver babies, too.

경제는 엄마들이 일을 하고 여자들은 더 많은 아이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보수당 - 항상 일하는 엄마들을 증오해 왔던 정당 - 이 문제의 해소를 위한 최강의
경제 논의를 제기했다. 노동당도 더 많은 아기들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증명해 보일
차례다.

* Old Europe? Demographic change and pension reform, by David Willetts, is
published by the Centre for European Reform (info@cer.org.uk)

* p.toynbee@guardian.co.uk


==========아래는 보수당 David Willetts의원의 원문=================================

OLD EUROPE? DEMOGRAPHIC CHANGE AND PENSION REFORM
노쇄한 유럽? 인구구조의 변화와 연금 개혁

By David Willetts MP

US Defence Secretary Donald Rumsfeld was onto something when he classified the
current EU countries as 'old Europe'. Germany, France and Italy together will
have more than 70 million people over 60 in 2040. The fact that Europeans are
leading longer, healthier lives is to be welcomed. The problem is that they are
not producing enough babies, so that the ratio of workers to pensioners is
rising relentlessly.

미 국방부장관 도날드 럼스펠드는 현 유럽 국가들을 '늙은 유럽'이라고 규정했다.
2040년까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60세 이상 인구는 도합 7천만을 넘을 것이다.
유럽인들이 건강 장수한다는 사실은 환영받아야 한다. 문제는 이들이 적절한 수준의
아이를 낳지 않고 있어서 근로자당 연금생활자의 비율이 가차없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David Willetts, in this highly original and thoroughly researched pamphlet,
addresses a number of common fallacies in the ageing debate. Many people believe
that it is only the tax-financed pension systems of continental Europe that are
heading for trouble, and that the UK need not worry. Willetts warns against
complacency, however. Italy may have an unsustainable state pension system, but
Britain has bankrupt company pension schemes. British people save less than
the French and the Germans. And UK figures for age-related public spending are
artificially low because UK pensioners get much of their income from social
benefits.

David Willetts은 이 독자적이고 면밀히 조사된 논설에서 노령화 문제에 대한
일반적인 환상 몇가지를 제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는 세금에 의한 공적 연금
제도를 채택한 유럽 대륙에 있지 영국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믿는다. 그러나 나는
자기만족을 경고한다. 이탈리아에는 지탱할 수 없는 수준의 공적 연금 제도가 있지만
영국에는 파산한 사적 연금 기구가 있다. 영국인들은 프랑스와 독일인들보다 저축을
덜한다. 또 영국의 연금생활자들은 대부분의 수입을 사회복지기금(?빈민구제금?)에서
얻기 때문에 영국의 고령에 의거한 공공지출은 부자연스럽게 적다.

The sustainability of pension systems is not the only challenge for ageing
societies. 'Old Europe' will be less dynamic and less productive. The US,
meanwhile, has a young and growing population. The economic gap between the two
continents will continue to widen. The answers to these problems go well beyond
fixing pension systems.

연금제도의 유지가능성은 노령화사회의 유일한 위협이 아니다. '노쇄한 유럽'은
덜 역동적이고 덜 생산적이게 될 것이다. 이에 반해 미국은 젊고 성장하는 인구를
가지고 있다. 두 대륙간의 경제격차는 계속해서 벌어질 것이다. 이 문제의 답은
연금제도 해결을 초월하는 것이다.

- Make people work more. European countries will have to raise the retirement
age and draw more people, especially women, into the labour force. This will
require much more flexible labour markets.

사람들을 더 일하게 하라. 유럽 국가들은 정년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을 노동인구에 끌어들여야 한다. 이는 훨씬 더 유동적인 노동시장을 필요로
한다.

- Let in more immigrants. But this is only part of the answer. If Germany were
to rely on immigrants to keep its ratio of workers to pensioners constant,
its population would consist of 80 per cent foreigners by 2050.

이민을 더 받아들이라. 그러나 이는 해결책의 일부일 뿐이다. 독일이 노동인구
대비 연금인구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이민에 의존한다면 2050년까지 인구의
80%를 이민으로 채워야 할 것이다.

- Have more babies. This does not mean traditional roles for women. Italy, where
few women work, has on of the lowest birth rates in the world. Feminism is
the new natalism.

아이를 더 가지라. 이는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여성이
거의 직장을 가지지 않는 이탈리아에서 출생률이 세계최저다. 페미니즘이 새로운
인구증가책이다.


Notes for editors:
1. David Willetts is shadow secretary of state for work and pensions, we will
launch this pamphlet at a seminar in London on September 23rd 2003.
2. For further information, please contact Alasdair Murray at the CER on
00 44 20 7233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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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이야 많이 들어봤지만 출처가 영국의 딴나라당, Tory라는 점이 새롭습니다.

뭐 보수당이 어디 갈까봐 여성의 가사노동은 'work'로 쳐주지 않는군요. -_-

러시아에서는 비슷한 문제를 여성의 유산권 제한이라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군요.

개념없는 파시스트들 같으니라고.


우리의 딴나라당에서는 호주제나 붙잡고 있는데 앞으로 남녀성비 1.2:1이라는

인위적으로 줄여버린 여성인구를 가진 우리나라는 ,, 아직은 인구가 줄어서

주택/교통/교육문제가 완화되므로 안심 -_-???


벌써부터 조선족과 베트남 처자들을 수입하고 있는 모양인데, 마침 파병할까말까

하는 전투병이 딱 80년대 초반생 과잉남아들이군요. 학교에선 여자짝 없어 설움

받고 군대에선 남의 전쟁에나 끌려가기까지 한다면 무슨 팔자일지.




Revenge is a dish best served c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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