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왜곡해서보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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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은 외신을 왜곡해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독재정권시절에는 외신의 일부분을 확대해석하여 정권의 정당성을 홍보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민주화 이후에도 그러한 경향은 여전히 남아있다.

외환위기시절 조선일보는 뉴욕타임즈에 실린 한국의 금모으기 운동에 관한 외신보도를 인용하면서 한국인의 애국심과 위기대처능력..등등에 관해 한국인을 칭찬하고 있더라고 보도했었다.그러나 때가 어느 때인가 외국신문은 이미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찾아서 보니..전혀 다른 뉘앙스의 기사였다. 참 희한한 나라다..지나치다..머 대충 이런식의 내용이었다.(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대략 그러했다.)

이런 식으로 한국에 대한 자화자찬식 보도로 군사정권시절부터 있었던 외신왜곡해서보도하기는 지금까지도 이어진다.(한류열풍에 관한 자화자찬식 보도는 아직도 기억에 새롭다.)

오늘자(2003-1-30) 중앙일보에는 [http]"한국 인터넷 발전으로 웹 민주주의 탄생" - 영국 일간지 가디언 보도라는 기사가 나왔다. 인터넷의 발달로 한국에 인터넷 민주주의가 태동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나라보다 발달하고 있다는 식의 자화자찬식 기사내용이다. 그러나 역시..[http]원문기사를 읽으면 전혀 다르다. 인터넷 미디어의 마녀사냥식..행태에 관한 우려 등이 더 주된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자화자찬을 그만했으면 한다. 한국에는 한국사람만 사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보도에 피해를 보는 것은 바로 한국사람 자신이다.

조선일보의 영문법에 대한 [http]딴지일보기사가 아주 유명하죠. :) --홍차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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