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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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행부수 최고의 신문.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보수/우익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언론 개혁 운동가들이나 그 신문의 역사를 알게 된 사람들에게는 극우 수구 찌라시라고 널리 입에 오르내린다.


1. 조선일보가 왜 문제가 되는가

1.1. 여론을 주도한다

조선일보가 왜 문제가 되는가 그 핵심은 저는 이 신문이 여론을 주도한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대다수 국민들은 현재 신문을 정치적으로 읽지 않습니다. 경품많이 주는 신문 읽을거리 많은 신문을 선택하죠. 일반 소비재와 동일하게 신문을 취급한다는 거죠. 근데 비극적인것은 신문은 일반 공산품이 아니고 여론의 통로 입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전 개인적으로 신문을 정치적으로 선택하지 않는 사람에게 까지 조선일보 구독을 중단하라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주장은 완전한 제 생각이 아니고 강준만교수의 견해를 많이 수용한 저의 생각입니다. --잡종

http://kr.dailynews.yahoo.com/headlines/tc/20030307/yonhap/yo2003030769234.html 이 기사를 보시면 주입교육의 무서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즉 지금의 조선일보의 영향력은 그들의 장기간에 걸친 주입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정보로써 받아들이도록 많은 사람들을 훈련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여론을 주도한다기보다 교육의 산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즉, 이렇게 훈련된 사람도 자신 스스로는 절대 느낄수 없고 자신의 정보원을 비판하면 적대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별도로 다른 욕구, 즉 영화를 보고싶고 맛있는것을 먹고 싶고.. 등등의 자잘한 욕구도 조절 가능할 수 있습니다. 실제 성인잡지등의 내용이 사람들의 취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와있으며(물론 미국내 연구결과였기는 합니다만...), 이러한 장기간에 걸친 주입은 정보를 받아들이기 좋은 환경에서 이루어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 hirameki

1.2. 문화면도 문제 있다


<예> 대부분의 언론이 영화 '미인'에 대해 혹평을 하고 있었을 때에도, 조선닷컴에 있던 영화평란에서는 '아름다운 누드에 몰입한 뛰어난 영상미. 신인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세련된 연기'..(미야코가 기억하는 형식을 담은 것이라 실제 기사 내용과 일치하지 않다.) 이런 식의 노골적인 허위과장광고를(-_-;) 서슴지 않는다.

1.3. 스스로 여론을 창출, 주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여론은 상향식으로 소통된다. 일단의 사람들에 공감을 형성하며 조성된 여론이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어 영향력을 넓혀가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여론은 하향식으로 소통된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거대 언론은 스스로 여론을 창출, 주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이를 위해 사실을 비틀거나 아예 새로운 사실을 창조하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조선일보의 일면 일면은 이러한 모든 여론을 조선일보가 창출하고 주도한다는 목적 하에 제조된다. 이러한 면은 비단 편향되어 있기로 유명한 정치분야 이외에도 거의 모든 부문에서 발견된다. 세리자와도 특히 전공이나 관심분야에서 정말 기가 차지도 않는 사례를 여러차레 목격했다.

요새 이들이 보여주는 웃기지도 않는 행태는 이런 것이다. 모든 여론은 조선일보가 주도한다고 굳게 믿게 되니, 아예 주객이 전도되어 조선일보가 제작하는 의제는 무조건 여론으로 수용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 결과 사람들이 별로 공감하지도 않는 견해가 조선일보에는 계속해서 반복되어 방방 뜨는 해괴한 일이 벌어진다. 막상 실제 여론을 알게되는 계기가 생기면 마치 천지개벽이라도 일어난 양 거품을 문다. 정말 기가 차지도 않는다.


우리 사회의 여론 소통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1.5. 참조: <일류언론의 조건 - 直筆>

KBS 1TV 미디어포커스 특집 <일류언론의 조건 - 直筆> (2003.9.6.일자 방송분)이, 조선일보를 필두로 하는 언론권력의 문제를, 일반인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적절한 개론적 수준에서(너무 극단으로 가지도 않고), 옛날 이야기만 들먹거려 거리감 느끼게 하지도 않고 가장 가까운 시기의 익숙한 사실들을 정연하게 지적하면서, 지상파방송에서는 흔치 않은 수준에서, 잘 정리해 보여주었다. --우산

2. 조선일보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

3. 누가 조선일보의 문제점을 알리고 있는가

4. 내가 생각하는 조선일보

  • '극우/수구'라는 표현도 점잖은 대접이라고 본다. KKK다. --어노님
  • 정신건강에 매우 해로운 신문이다. 정치면을 제외한 다른 기사를 보기위해 조선일보를 산다면 관계없지만 적어도 정치면에 관해서는 그냥 티브이뉴스로 세상을 판단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잡종
    • 정치면을 안읽고 다른 기사를 보면서 신문 넘기면서 정치면 타이틀만 읽게 하는 것도 그들의 의도 중 하나라고 합니다. 스포츠신문처럼 타이틀과 내용이 영딴판일 경우도 많았지요 ^^--홍차중독
  • 요즘 여중생사망사건이 그렇게 시끌벅적한데도 조선일보에서는 별로 크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네요. 반공에 관해서는 매우 민족적인 신문이 왜 이런 민족적인 문제에는 별로 민감하지 않은지 ...Echo
    반공에 관해서는 민족도 초월하지요. 민족적인 게 아니라요...게다가 크게 다루어지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미국 만세를 외치는 꼴입니다. 오죽했으면 [http]조선일보는 백악관 대변지인가라는 말이 나오겠어요. --홍차중독
  • 조선일보같은 골통이 있으면 한겨레같은 골통도 같이 존재하는 것이 우리의 시각적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오마이뉴스에 비하면 한겨레야 굉장히 양반이지만. 골통을 따지자면 양쪽 골통을 같은 시선에서 다 따져보는 것이 좋은 시각이죠 자신도 치우쳐있는 주제에 조선을 욕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musiki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선일보는 수구언론입니다. 우익이 아닙니다. 조선일보는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매장 시키려고 합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거기서는 '시각적 균형'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우파와 좌파의 서로간의 건설적인 토론만이 자유민주주의를 발전 시킬 수 있습니다.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가 악이고, 한겨레가 선이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MrDurden
    저도 MrDurden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우익을 위장한 수구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의 글들을 보면, 조선일보편을 드시는 분들에게는 겨레등의 다른 언론사가 선이고 조선일보는 악이라 라고 생각되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특정종교(여기서 언급하면 종교문제로 번질듯해서...)사람이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 = 신을 부정 이라고 생각한다는 것과 같은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그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 꼭 그 신을 부정한다고 생각하는건 성급한일반화의오류라고 생각합니다.즉 조선일보 자체가 아니라 현재 조선일보의 실태가 맘에 들지 않기 때문에 조선일보를 지지하지 않으며, 조선일보와 같은 일을 저지르지 않고있는, 또는 상태가 훨씬 덜한 언론사의 보도를 믿겠다. 라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무조건 반대인 의견도 물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의 입장이 이렇기 때문에 또다른 견해를 취하는 분들도 물론 계실것으로 생각하고, 결론적으로 나온 행동은 유사하게 보이더라도 절대 조선일보지지 안함 = 안티조선 등의 양분법 사고를 하지 말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hirameki
  • 난 조선일보도 필요하다고 본다. '주적'의 개념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준 귀한 존재이다. 난 바보같아서 절대적인 가치에 대해 그 의미를 가늠하는 것은 잘 못한다. 상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북에 대한 주적개념, 한총련에 대한 이적개념을 그렇게 열심히 부르짖지 않았으면 난 조선일보가 진정한 '사회의 주적'이라는 개념을 생각하지 못했을런지도 모른다. 열혈여아

7. 무엇이 올바른 안티조선인가

  • 자세한 정보를 알리기 전에 독자들에게 죄의식을 먼저 씌워서는 안된다. : 이 신문에 정보가 많아서 봐야한다는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미국의 51번째주가 될지 모를 상황이 주어진다면 51번째주가 되는 것에 동의할 것 같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당위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이 앞서니까.라고 외치며 당사자들을 몰아 붙이며 죄의식을 심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그들에게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했는가부터 돌아보게 되었다. --홍차중독
  • 강요하지 않는다. : 강요는 설득하는 이의 독선적 태도로 논리적 결함으로 보여질 수도 있으며 안티조선 비판에 언급된 폭력성을 띨 수도 있다. --홍차중독
  • 다방면의 정보를 제공한다. : 미디어, 조선일보 신문기사, 비판 서적등을 제시한다. 책 안 읽는 사람들을 위해 요약도 좀 해준다. (안 읽고 추측해서 안티비판하는 사람들이 젤 골치다. 차라리 책을 비판해라 -_-) --홍차중독
  • 위에 정의된 안티조선의 정의 하에서 더도 덜도 나아가지 않은, 논리적으로 그 안에서 완벽한 행동만이 올바른 안티조선이라고 생각한다. 위와 같은 생각이라면, 진정한 언론개혁을 위한 자세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실제로 벌어지고, 인터넷에서 느껴지는 안티조선.. 말하자면, 딴지일보를 비롯한 그런 곳들은 새로운 몰상식을 만들고 있는 현주소라고 생각한다. 올바른 단어와 올바른 문구 보다는 걸칙한 욕과 입심으로 남에게 감정적인 주장을 하는 또다른 몰상식을 만들어내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naya (see also 딴지일보스타일)
  • 욕배우는 곳. ^^a -- ba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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