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유덕화 이야기..
배철수의 망언 ¶
작년이었던가 아마도 마이클 잭슨 내한 공연이었던 것 같네요. 사람들이 제대로 자리도 잡지 않은 애매한 시간에 오프닝으로 유덕화가 나와서 분위기 띄우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했습니다... 이 때 스튜디오에서 해설(무슨 공연에 해설자가..)을 하던 배철수가
"(유덕화가)노래도 곧잘 하는군요."
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유덕화 팬이라면 이 말이 얼마나 심한 말인지 아실 겁니다. 유덕화는 원래 가수이고 영화는 부업입니다. 앨범도 (적어도 배철수보다는)많이 냈고, 내는 족족 히트이고, 상도 (적어도 배철수보다는)많이 탔단 말입니다!!!!
배철수 죽엇!!!
(그런데 유덕화 사실 노래는 별로 입니다.. 연기가 더 낫죠^^)
추석 때 유덕화 영화 안해주나...
나두 유덕화를 무지 마니 좋아했다... 어릴적에 왜 그리 멋있어 보여던지 집에다가 유덕화사진을 참 많이도 붙여놓았다...근데 하루는 어느날 아빠가 왜 똑같은 사람만 붙여놓느냐고 다른 사람것도 붙이라고 했다.옆에 서 계신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 사람인데 다른 사람사진을 왜 붙이냐고 하셨던 기억 그때는 몰랐는데 다른 애덜은 사진을 그정도 붙여놓으면 마니 혼이 났다고 한다 암튼 유덕화가 한국에 오는 날이면 콘서트장이라는 장은 따라다녔다...무지 무지 좋아했다...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좋다 근데 살이 넘 많이 빠진것 같아서 좋기는 좋지 않다--b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