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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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 게시판에서 XX가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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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졸라 이해가 갑니다. 전 이제 온지 2년 8개월 남짓됐는데 여전히 영어로 고생하고 있죠. 다행히 저희 교수님이 돈이 많아서 아직 TA는 한번도 안하고 RA만 계속하고 있지만 가끔씩 프리젠테이션 할때나 이런때 정말 죽을 맛잇죠. 미국 온지 1년째쯤인가 제가 첨으로 영어로 프리젠테이션할때였습니다. 듣고 있던 학생들 대부분이 슬그머니 나가더군요. 결국 남아있는 사람은 교수님이랑 나이 많고 인상 좋아보니은 아저씨랑 몇몇 학생들뿐.. 기분 졸라 더러웠습니다. 이거 영어만 아니면 X도 아닌것들이 하는 생각이 속에서 올아오더군요. 근데 변명같이 들리지도 모르지만 research에 정신 팔려있으면 정말 영어공부할 시간 마련하기 힘들더라구요. 저희 그룹에선 완전히 각개전투식으로 연구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도 엄청 나구요. 가끔씩은 내가 과연 박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라는 생각도 나고 박사 받고 나서도 과연 survive할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나고... 암튼 이것저것 생각도 많이 나고 요즘은 지난 1년동안 졸라 고생하면서 해오던 연구가 첨 디자인 단계부터 새로 시작해야 될지도 모르는 위험에 쳐해있어서 완전히 슬럼프에 빠진 상태죠. 정말 요즘 같을때는 때려치고 취직이나 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그래도 어떡하겠습니까? 이왕 시작한거 끝이라도 봐야지 중간에 그만두고 loser라는 소린 죽어도 듣긴 싫거든요. 암튼 님도 저도 열심히 해야죠 별수 있겠습니까.. 힘냅시다.. 주저리 주저리 많이도 쓴거같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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