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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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만화(재간)소설영화
[ISBN-8977603005]
[http]8956330905
[ISBN-8990028183]
세주문화이메일손안의책아우라엔터테인먼트

소설, 드라마, 영화 등의 매체를 통틀어 주술적인 소재를 활용한 작품에 단골로 등장하는 '아베노세이메이'를 소재로한 작품.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는 만화가 가장 처음 소개되었는데 97년 세주문화에서 발간, 99년 8권을 끝으로 절판되었다. 이후 2003년 이메일에서 재간되어 11월 현재 13권까지 발매되었다. 소설은 같은 해 8월, 영화는 10월 국내에 선을 보였다.

일본 역사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꼭 한 번쯤 만나볼만하며 일본을 조금이라도 받아들이지 못 한다면 이 작품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평가. 헤이안 시대 실존 했으리라 여겨지는 아베노세이메이를 가운데 두고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만화로 나온 음양사는 탄탄한 이야기 흐름에 눈을 사로잡는 그림으로 이 작품에 빠져들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동명의 소설, 영화, 만화 '음양사'는 모두 유메바쿠라바쿠를 원작자로 하고 있다.


안타까운 점은, 세주문화에서 한국어로 번역되어 8권까지 나왔으나 더는 찍어내지 못하는 사정이다. 지은이가 출판사를 옮기면서 일본 말고 다른 나라에서는 더 찍어내지 못하도록 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이미 우리나라 온라인 책방에는 한 권도 남아있지 않다. 까비는 만화를 본 지 오래되었으나 집에 만화책을 둘 공간이 부족해 그동안 사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사기 힘들어졌다. 헌책방을 뒤져보는 수 밖에...

  • 평가
    • 까비: B) B) B) B) B)

만화와 책을 모두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만화의 번역은 실로 최악입니다. 원래가 호락호락한 내용이 아닌데다가, 번역자의 실력도 대단히 의심스럽더군요. 여기에 더해서, 중간에 페이지가 뒤바뀐다거나 ( 18페이지가 19페이지 뒤에 가서 붙어있는 등 ) 하는 일이 있어서 만화만 봐서는 내용 이해가 영 힘듭니다. 반드시, 책을 먼저 보시고 만화를 보시기는 권합니다. 만화는 전적으로 책의 내용을 토대로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8권까지는 이전의 출판사에서 낸 것이고, 최근에 이메일이라는 출판사에서 13권인가까지 찍어냈습니다. - adell

만화 번역,정말로 엉망입니다. 너무나 말이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괴롭습니다. 소설과 대조하면서 보고 있긴 한데...후반갈수록 소설과 만화는 다른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그리고 만화는 후반가면 점점 더 복잡해지고) 더욱 더 괴로워집니다. 세이메이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번역은 헤맵니다. 11권쯤, 세이메이가 지구의 핵과 이어져 어둠의 왕(쯤 될듯)으로 거듭나는 부분은....한숨이 나올만큼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헤이안시대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서일까-라고도 잠시 생각해봤지만(그렇지만 "겐지모노가타리"나 소설"음양사"는 무리없이 읽고 있건만...), 그렇다고 하기엔......그 만화의 번역쪽은 일상언어의 오역도 너무 많습니다. 화가 날만큼! --황원정

소설 음양사 재미있군요. 만화 귀야행, 상이가르쳐준비밀을 좋아해서 그런지 거부감 없이 읽었습니다. 일본의 이런면이 부럽습니다. 일본은 ...미신이랄까? 종교도 과학도 아닌 부분을 소재로 사용하는 것에 자연스러운거요. 그럴 수 있는게 그런 미신들이 단절되지 않았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의식에 남아있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튼, 소설은 생각했던 것 과는 달리 웃으면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두 주인공의 대화는 종종 만담같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장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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