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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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tone-deafness)

음에 대한 감각이 둔하고 목소리의 가락이나 높낮이 등을 분별하지 못하는 상태.



음치 교정법 사례

좀 전수해주세요

음치에는 몇가지의 부류가 있습니다. 대부분이 박자감이 없는 경우와 음정에 대한 감을 못잡는 경우로 나뉘는데요..
박자감이 없는 경우에는 계속 노래 들으면서 연습하다보면 나아지는 경우가 많고, 음정에 대한 경우는 자신의 음계를 알아야 합니다. 주변의 음대생 찾아가서 물어보면 어케 잡는지 갈켜줄겁니다.. 자신의 음계를 아는게 음치 탈출의 가장 빠른 법인듯..ㅋㅋ... 가수들을 보면 옥타브 엄청 낮은 사람들도 She's gone을 간혹.. 부르고 하잖아요.. 그게 자신의 음계를 아는 사람은 노래들을 자신의 음에 맞춰서 부르기 때문이거든요..
글구.. 갑작스레 노래방등을 가야할 때 최대한 음치 티를 안낼수 있는 긴급 처방법.. 어디 구석에 가셔서 윗몸 일으키기 10개정도를 후다닥~ 하시면 복근이 한시간 정도는 긴장된 상태가 되어 발성이 비교적 쉽게 됩니다.._ And.. 평소에 자신있게 부를수 있는 쉬운 노래 2~3곡은 준비해 두는게 좋겠죠...ㅋㅋ
개인적으로 음치라고해서 별 불이익을 당한적이 없어서... ... 못 불러도 그냥 재미있게 부르면 될거 같은데..^^ --이기

일단 반음을 구별하지 못한다면 교정 불가입니다. -_-;; 뭐 어짜피 음치라는 것이 교정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ChangAya는 자랑스러운 음치인데, 노래는 곧잘 합니다. 그런데 화음만 들어가면 빵점입니다. 멜로디를 포함한 노래를 외워서 부른다고 하는 게 맞을 듯.. 자주자주 노래부르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노래부르고 노래못하는 것에 당당해 하면서 다른 것들을 개발한다면 음치라고 해서 기죽을 것은 안 됩니다. 음치들이 노래를 못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자신감 부족이라고 생각되니까요..



저희 성가대에 정말 신기한 음치가 있었어요. 상대음감은 있는것 같은데, 들리는 음에서 정확히 3도 낮음 음을 내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녀석이랑 같이 합창을 하면 화음이 자연스레 만들어졌지요. 음치교정을 해주려고 몇번 따로 만난적이 있었는데, 도를 눌러주고 불러보라고 하면 정확히 라를 부르고 있었어요. 몇번 혼내가면서 가르치니까 나중에는 제대로 내더라구요. 아마 꾸준히 했으면 많이 좋아졌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군대를 가버려서... 그녀석은 아직도 저희 성가대의 전설입니다. :) --dustysnob

음.. 3도라 다행이네요. 저희 시아버지께서는 항상 2도가 높으셔서.. (집안 내력인지도 몰라) ^^;; 요번에 생신을 맞으셨는데, 놀랍게도 수지가 그날은 Happy birthday to you, 나비야, 비행기, twinkle twinkle little star등을 거의 정확한 멜로디로 부르더라구요. 집에와서 또 시켜보니까 예전이랑 비슷한데 말이죠. 어쩌면 무대체질? --Normalct

음치를 방지하는 태교 및 육아법

저희 딸이 말하자면 상당히 음치(운동적 음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쩝. 밖으로 드러내는 것에 대해 꽤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운 아이라서, 네살이건만 이제 노래로 발성을 시작한지 반년쯤 되어갑니다. 엄마 아빠는 전혀 음치도 아니고 악기도 다루는 편이고, 육아 환경도 음악이 늘 떠나지 않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아직 어린 아이한테 음치니 뭐니 그러냐고 하시겠지만, 당연히 평균 이상은 되리라 예상했던 데다가, 음악이란 그냥 느끼고 할 수 있게 되는 것쯤으로 생각하던 터이라, 제가 정말로 당황해버렸습니다. 이런걸 가르쳐서 교정이 되는 건지도 모르겠고...
혹시 제가 블루스니 재즈니 국악을 좋아해서 자꾸 그런 걸 들려주면 이런 결과가 오는 걸까요? ^^; --Normalct

저는 굳이 교정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는 음치라고 생각하진 않구요.. 시간이 지나고 음악 많이 듣고 하면 자연히 잘 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요즘들어 하는 생각은 제가 원래 음치인데, 이런저런 경로로 계속 음악을 접하는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음악에 익숙해져 있어서 음치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 것은 아닐까.. -_-;;; -- JikhanJung

흑.. 문제는, 저희는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거의 구연동화(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동요메들리... 이런 분위기였기 때문에. 덕분에 말은 너무 빨리 너무 잘해서 미칠 지경인데 말이죠. --Normalct
아유 그럼 뭐 아무문제 없이 잘 크는 거네요. '수지'양에게서 설마 '마리아 칼라스'를 기대하시는건 아니겠지요? 하하하 :D

저희집 네 살 짜리는요 자기전 30분~1시간 정도를 메들리로 노래를 실컷 부르며 뒹굴다가 잠이 들어요. 이런 현상은 그 언니에게서도 이 무렵에 발견되다가 사라진 건데요 성장 과정에 이런 시기가 있나보다 여기고 있었는데...그런데 주요 레파토리가 주현미의 "러브 레터", 가수는 모르겠고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뭐 이런거라서...배를 잡지요. 세 돌도 안된 인간이 '사랑엔 까막눈인데 내가 왜 이럴까...얄미운 사람','...제멋에 사는거지' 이런 표현을 구사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할머니께 감사를.) 아, 이건 수다고, 그런데 이게 노래의 수준이 되는 건 아닌 것 같구요 소극적인 아이라 하셨는데 성격의 발현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주변에 노래를 늘 잘 하시는 분(아빠?)이 계시다면 오히려 그 수준에 맞추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아이 나름대로 칼을 갈고 있는건지도...궤변이지요? --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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