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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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의 유작이 된 영화로 귀신이 등장하는 공포영화이다.

나를잊어줘이도공간의 시사회를 보러갔다. 상영 시간이 다 되어 극장 안으로 들어가 배정받은 자리에 앉았다. 스크린 밑에 꽃다발이 하나 놓여있다. 잠시 후 영화 홍보 담당자가 앞에 나와 영화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었다. 장국영을 추모하는 어느 팬이 시사회 때마다 스크린 밑에 꽃다발을 하나 놓아둔다며, 저 꽃다발의 정체에 대해 알려주었다. 영화가 시작되었고, 극장안은 영화의 공포 분위기와 빵빵한 에어컨으로 인해 더욱 썰렁해졌다.
나를잊어줘가 처음 장국영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웠다. 이 영화를 보고나자 뒤늦게 그의 죽음에 대한 슬픔 감정이 밀려왔다. 영화의 마지막 쯤에 나오는 그의 대사가 잊혀지지 않는다. "지금까지...난 한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어..." 영화에서 그가 보여준 눈빛이 가슴 깊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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