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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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메모에서.

E-Ink


crosspad/smartpad/transnote/inklink 등은 종이와 연필을 수용하여 정보의 전자화를 꾀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즉, 입력과 출력은 기존의 형태를 수용하되, 저장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이와는 다르게 출력 형태를 대치하는 형태의 제품도 나와 있다. 기존 '종이와 연필' 중에서 '종이' 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기본 원리는 다음과 같다.


종이에 빽빽하게 위와 같은 미세한 알갱이들을 심어 놓는다. 밑에 있는 전극을 이용하여 알갱이의 윗쪽 면에 검게 또는 희게 만들수 있다. 즉, 전기적 조작에 의해 한장의 종이로 다양한 정보를 보일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의 LCD 나 Plasma-Display, EL-Display 등을 대치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는데, 이것의 장점은 초절전이라는 점 외에도, 일반적인 종이나 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panel이 휘거나 접힐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즉, 동화 속에 나오는 마법책을 만들 수 있다. 펼쳐서 주문을 외우면 (버튼을 누르면..?) 책안에 그려져 있는 동물들이 움직이고 꽃이 떨어지고 구름이 흘러가게 되는 책이 현실화 된 것이다.


또한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다. 종이와 동등한 정도의 가독성을 자랑한다고 한다. 위의 사진에서 좌측은 Times 신문이고, 우측이 동일한 내용을 표시한 e-ink 로 만들어진 제품의 사진이다.


현재 칼라제품도 개발이 끝나서 시제품이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1~2년 내에 해리포터가 진짜 마법책으로 팔리기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기존 PDA에 사용되는 터치스크린에 쓰이는 투명한 압전장치를 e-ink 위에 입히면,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쓸 수도 있는 마법책의 제작이 가능하다. 진정한 전자 종이와 연필 이 되는 셈이다. 기존에 출시된 종이핸드폰과 종이배터리가 장착된다면, 멀리 있는 동료마법사와 얼굴을 보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작은 마법책도 만들어 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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