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
왜 이렇게 쓰이기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란 변하는 것이므로 별로 신경쓸 문제는 아닌지도 모른다. 하지만 거슬린다('절대'가 더). 그것도 많이. 특히 상황에 따라 골라 쓰여질 각각 다른 뉘앙스의 부사들이 사라져 간다는 점에서. 요새는 강조할 때 거의 '너무'와 '절대'란 부사 두 개만 쓰인다.
"절대로 그거 해야 돼." 이 말, 이상합니까?
절대 안이상한데요? --김우재
'연세'가 좀더 선명하고, '표준'은 장황하되 명쾌하지는 못하다는 인상을 준다.
선명하다는 말이 옳다는 말과 동의어는 아니지요. 항상 그렇듯, 모든 상황에서 어느 한쪽이 옳고 한쪽이 그르다고 할 수도 없는 일이고요. 원칙적으로 '너무'라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이며, 긍정 표현과 함께 사용될 때는 극도의 과장이나 강조의 의미라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ChatMate
어휘를 적절히 구사하는게 마땅하지만, 약간씩 표안나게 비트는 것도 재미있다. 그것은 때로 zetapai에게 권위에 대한 흠집내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은근히 즐기는 편이다. 말이란 변하는 것아닌가? 물론 비틀기가 너무 심하면 언어소통이 절대적으로 방해받게 될 것이고 그러면 제 뜻을 시러펴지못할노미 하나도많아서...운운
"절대로 그거 해야 돼." "그건 절대 해야 돼" "그건 꼭 해야 돼." 후자로 갈 수록 보다 자연스럽게 느껴지는군요.
일반적으라 '너무'라는 말에서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는 '너무하다'로 느껴지는 '과도함', '지나침'쪽이 강할 것이라 생각합니다.'연세'가 좀더 선명하고, '표준'은 장황하되 명쾌하지는 못하다는 인상을 준다.
선명하다는 말이 옳다는 말과 동의어는 아니지요. 항상 그렇듯, 모든 상황에서 어느 한쪽이 옳고 한쪽이 그르다고 할 수도 없는 일이고요. 원칙적으로 '너무'라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이며, 긍정 표현과 함께 사용될 때는 극도의 과장이나 강조의 의미라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ChatMate
어휘를 적절히 구사하는게 마땅하지만, 약간씩 표안나게 비트는 것도 재미있다. 그것은 때로 zetapai에게 권위에 대한 흠집내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은근히 즐기는 편이다. 말이란 변하는 것아닌가? 물론 비틀기가 너무 심하면 언어소통이 절대적으로 방해받게 될 것이고 그러면 제 뜻을 시러펴지못할노미 하나도많아서...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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