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선택법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당신은 책을 사거나 혹은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또는 친구집에서 몰래 훔쳐나올 때 무엇을 보고 책을 선택하십니까? 표지의 아름다움? 페이지 숫자? 주변의 평판? 성공적인 책선택법을 듣고 싶습니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공인된" 책선택법

  • 선배나 스승, 친구의 조언
  • 신문 잡지 등의 서평
  • 제목
  • 차례를 보고 (내가 원하는 내용이 있다면 선택)
  • 저자
  • 출판사
  • 괜찮게 본 책에서 언급해서
  • 그냥 손가는대로, 마음 내키는대로

명사들의 책선택법

DonaldKnuth는 책의 질을 평가할 때 개인적으로 아주 단순한 알고리즘을 사용한다고 한다. 어느 한 페이지를 매우 정밀하게 읽는 것이다. 페이지 선택이 이 측정에 미치는 영향을 없애기 위해, 언제나 316 페이지를 읽는다. 만약 책이 316페이지가 되지 못한다면 316을 총 페이지 숫자로 나눈 그 나머지 값의 페이지를 읽는다. &''from Wiki:BookTestUnit''&

노스모크 OnSider

  • 인터넷 검색을 해서, 해당 분야의 서평들을 읽는다. 어떤 책을 살지 말지 고민할 때에는 그 책 이름으로 검색을 한다. 아마존의 서평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아예 모르는 분야의 책을 사야할 경우에는 가장 많이 사는 책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관심이 있는 분야라면, 해당 분야의 책을 모아 두고, 참고문헌을 비교해서 "가장 많이 인용된 책"을 고려한다. 비슷한 방법으로 괜찮게 봤던 책의 저자들이 쓴 책이나, 혹은 그들이 추천하는 책을 고려한다. 서점에서는 차례와, 저자, 출판사, 머리말, 책 뒷면 등을 유의해서 보고, 가장 어려워 보이는 부분을 읽어서 내가 이해할 수 있는지, 공들여 잘 쓰인 글인지 등을 테스트 해본다. 만약 주변에 그 분야에 대한 "대가"가 있다면 추천을 부탁한다. --김창준

  • 내가 가지고 있는 좋은 책의 기준 가운데 하나는 다른 좋은 책을 읽고 싶어하게 만드는 책이다. 같은 분야라면 많은 경우 한 책에서 다른 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다. 어떤 책은 너무 많은 책을 추천하여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윤구현

  • 아말감은 대충 두 가지이다. 하나는 계보를 따라가는 것. 또 하나는 신문이나 주변의 평들을 듣고, 혹은 필요에 의해 검색하면서 제목이나 목차를 보고 선택하는 것. 계보는 아주 믿을 만한 사상가, 학자와 연결된 다른 사람들, 책들을 따라가는 것이다. 아말감은 들뢰즈, 네그리, 프리고진, 린 마굴리스, 김용옥 등과 그들의 패거리를 신뢰한다.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