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그녀

최종병기 그녀의 스토리는 순진한 치세가 병기가 되고 그로 인해 원하지 않는 살인과 변해가는 치세를 바라보는 애인인 주인공의 처절한 심리만화 같은 느낌입니다.
최종병기 그녀 만화책중 자신이 속해 있는 부대가 전멸 위기에 처해 있었고 그날은 자기 남자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는 도중 부대로 돌아올것을 권유하는 대원들이 총을 겨누자 치세는 자신이 가면 더 많은 사람이 죽는다며 자신의 마을에서 당신들을 죽이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아는 사람이 죽는것이 더 슬픈뿐 그로 인해 더 많은 모르는 사람이 죽는다면 그것역시 슬플것이라고 말하는 치세의 대사에 문득 아프간 전쟁이 떠올랐습니다.
미국은 9.11테러로 수많은 희생자를 내었습니다. 테러리스트를 색출한다는 명목하에 아프간에 대대적인 전쟁을 일으 켰습니다.. 그 전쟁을 보며 미국이 정보를 통제하며 원하는 정보만 내보내는것이 아는가 하는 의문도 들고, 미국은 테러로 숨진 친지들의 슬픔처럼 미국이 아프간에 쏟아 부울 미사일과 침공할 군대들로 일어나는 사망자들의 친지들의 슬픔은 생각을 안하는듯 싶습니다. 과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가는걸 막기위해 다른 사람을 죽여야 할까요. 전 솔직히 무엇을 택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그전까진 사랑하는 사람을 건드는 사람은 용서 안한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이 만화를 보고 나니 가치관에 혼동이 옵니다.

그러니까 깡패죠..-_-; 국가들의 맹주가 되기에는 너무 편협한 나라입니다. --김우성
머 솔직히 내용은 좀 그렇지만 확실히 그림은 멋진 만화죠 이것보다 이 전의 작품 나이스가이가 좋았는데 비정상적으로 착한 주인공...ㅎㅎ
제친구중 어떤놈은 이작가를 선의 미학을 아는 작가라 하더라고요 --버닝단무지

최고!!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보다 만화책을 추천. 전쟁은 소재일 뿐이고 주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소재에대한 접근방법도 전쟁만화와는 달라서 볼만하죠. 주인공들의 심리묘사도 잘 되어 있고, 훗카이도라는 배경도 아름답고, 무엇보다 그림체가 너무 이쁩니다! ㅠ_ㅠ 그림체를 보기위해서라도 만화책을 추천!! --붉은눈의시체

최종병기그녀는 전쟁물이 아닙니다.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적이 누구인지조차도 제대로 드러내 주지 않습니다. 최종병기그녀는 치세와 슈지,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만으로도 이야기가 꽉 차버리는데, 거기에 전쟁물의 요소까지 집어넣는다면 오히려 만화의 매력이 반감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최종병기그녀는 부제목대로- The Last Love Song On This Little Planet입니다. The Last War Epic On This Huge Planet이 아니라요. -- CafeNoir

Seel also 일본만화

만화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