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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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트라에서는 성적 에너지를 깨달음에 이르는 방편으로 사용한다. 많은 경우에 탄트라라는 말은 곧 쾌락주의나 빗나간 邪敎의 느낌을 주는 것 같다.이것은 큰 오해이다. 프로이드의 이론을 빌리지 않더라도, 성적 에너지는 인간의 모든 에너지의 가장 물질적이고 base 가 되는 에너지이다. 소녀경이라는 도가의 서적이 있다. 이 책에서는 어떠한 방식의 남녀간의 결합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만약 음식을 잘 먹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운동을 잘 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수면을 잘 취해서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지만, 성적 결합은 건강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얘기한다면... 세상에 이렇게 부당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탄트라의 태도는 비어 있는 것, 즉 空이다.

쾌락에 대해서 좋고 나쁜 어떤 태도도 없다. 성적에너지의 결합은 곧 시바와 샤크티의 결합이고, 우주의 창조 원리일 뿐이다. 중력은 나쁜 법칙이고, 상대성 원리는 좋은 법칙이라 말할 수 있을까? 물의 온도차에 의해서도 인체의 미묘한 균형을 조절할 수 있듯이, 남녀의 서로 다른 감성과 에너지의 교류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일 것이다.


또한 쾌락에 대한 탄트라의 태도가 空 이라면, 고통에 대한 탄트라의 태도 또한 空이다.

[http]조환기(동국대 역경원 역경위원) - 윤회와 탄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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