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로기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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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로기의중요성에서 시작된 필로로기 관련 토론




1. Philology 와 Linguistics의 개념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사적(史的) 또는 비교적으로 연구하는 언어학을 philology 라고 하며, 공시적(共時的)으로 연구하는 언어학은 linguistics라고 하는데 필로로기의중요성에서 말하는 필로로기는 이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언어학적 개념으로의 필로로기는 근래에 와서 새로 생긴 개념이다. 필로로기의중요성에서의 필로로기는 과거에 모든 학문에 기본으로 간주되었던 것이며, 이런 본의로의 회귀를 강조하는 것이다.

Philologie 필로로기 라면 독일어 발음인가요? 한국어로는 문헌학이라고 부르는 게 정상인데요? ---namazaki2

2. 필로로기란 무엇인가 QnA


필로로기란 무엇입니까?

필로로기는 폭넓은 의미로 말에 대한 연구를 뜻합니다. 이것은 오늘날 "언어학"과는 좀 다른 개념으로 문헌에 대한 연구와, 문법, 문예 비평 및 해석 등을 포괄합니다. 한마디로 "study of language and literature"인 셈이지요.

왜 그것이 없으면 어떤 공부도 쭉정이입니까? 그것은 모든 공부에 해당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말하는 거의 모든 학문은 사고의 작용으로 이뤄지는데, 이 사고라는 것은 언어 없이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 특히나 그 사고가 소통되어야 한다면. 언어적인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은 곧 사고의 훈련이 부족하다는 말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어떤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것이 안된 상태에서는 다른것을 하지말아라.' 라는 논법상으로 전개한것인지혹은 실지로 그것 아니면 안되기 때문인지 잘모르겠습니다.

둘 다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지 않으면 훌륭한 학생이 되지 못하니까 공부 열심히 해라" 정도와 비슷한 논법의 말이겠죠.



3. 소통가능한 좀더 쉬운 표현을 원합니다


필로로기라는 단어가, 소통 가능한 단어로서 노스모크 사람들의 어휘록에 올라있지 않기 때문에, 저러한 등장, 제안은, 쉽사리 그에 대한 의견을 내기 힘들게 만듭니다. 그저, "그게 무슨 뜻의 차이가 있는 단어 인가요?" 라고 묻을 정도일까요. 스스로 이해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만, 일종의 문턱을 쌓는 셈입니다. 보다 간결하게 쓰는 연습을 해보심이 어떤지요. 아주 무지하고, 아무 모르는 사람에게도 아주 평이하게 설명할 수 있게 말입니다.... 그래서, 평등한 소통이 좀 더 가능하도록 말이지요. ... 굳이 낯선 단어로 "공부 열심히 해라" 라는 말 새로 하지 않아도, 이미 평등하지 않은 지식/계급/능력/의 시대입니다. 조금이라도 문턱을 낮추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원래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어떤 학문이든 말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라는 주장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이었는데... 필로로기라는 단어가 어려워서 일단 쓸 수가 없더군요.

nayas라는 사람. 왜 저렇게 안티쟁이일까. 이름 부터 nay as 라서 그런가,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저로서는 때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노스모크에는 주로 여러 가지, 여러개의 '확신에 찬 주장' 들이 산적합니다만, 실은 거기에 의문의 여지가 가득한 것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아주 전형적으로, "어려운 용어나 새로운 개념"으로 포장된, 것들에 대해서 너무 당연하게 지나가는게 아닌가 해서입니다. 필로로기의중요성에 원래 올라온 글을 여기 한번 다시 보세요.

AAA는 모든 학문의 기본이다. AAA가 기본이 되어있지 않은 공부는,남들이 게워낸 것만 줏어담거나 공상적이고 사변적인 헛소리 밖에 하질 못하는 쭉정이 신세에 지나지 않는다. 학문의 정도를 밟고 자기 학문을 하기 위해서는 결코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똑같이 AAA가 중요하다, 라는 이야기를 해도 더 쉽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위와 같은 글이 명확하고, 간결하고, 겸손한 글인가요? 흠.... 조금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글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글을 잘못썼거나, 아니면 글의 대상이 '우리 -- 노스모크 사람들' 이 아니겠지요.혹은, 저 말고 모두 필로로기라는 단어를 잘 알고 계시는 건지. ... 조금 더 낯선 개념을 새로이 들고 오면서 저렇게나 권위적으로 "이게 아니면, 공상, 사변, 헛소리, 쭉정이..." 라는 말을 해야만 들고 올 수 있나요? 노스모크라는 공간 자체가, 저렇게 새로운 개념을 귄위적으로 들고오는 것을 가만히 받아들이는 공간인가요? (그런데, 그런것 같군요.)

답답해서 하는 이야깁니다. "이것이 기본이다. 이것이 안되면 안된다." 라고 하니까, 거기에 맞춰서 필로로기는 '이거에요?' '저거에요?' '아마 이런 것이겠지요?'... 하고 이렇게 저렇게 해석해 가는 우리 모습이 말이지요. --nayas

4. 위키위키 스타일이란게 있습니다


위키위키의 스타일에 아직 익숙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유즈넷과는 다른 류의 mind-set을 필요로 하지요"

비판할 수 없나요? 저는 필로로기의중요성 으로 올라온 첫 글을, 견딜수가 없어요. 저건 아니다. 라고 정말 생각합니다. 그러면 제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이해하려면 왜 그렇게 쓰셨는지 이해할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요. "기술적 동의/제안"을, '한말씀하십시오의 응답' 이라는 RFC로 일부러 낮추어서 권위를 빼고 적었던, 그러한 정신, 유즈넷에서 통용되는 에티켓 등을 기대하는 것이 잘못인가요? 좀더 겸손하고, 모든 위키글들은 언제나 수정될 수 있는 '초안Draft'이지 결론이 아니므로, 조금 더 겸손하길 기대하는 것도, 무리인가요? 정말, '필로로기의 중요성' 저런 글에 대해서, 도저히 견딜 수 없을때, 제가 취해야할. 태도를 가르쳐 주세요. 이런식의 비판은, 위키위키에 어울리지 않고, 다른 인터넷 게시판에서나 행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래요. 위키위키를 알고 계신 분이, 모르는 저를 좀 가르쳐 주세요. 아니면... 위키위키가 도대체 뭔지도 모르고 유즈넷이나 게시판이 더 어울리는 사람은, 그런 어울리는 자리로 사라지기를 바라시는가요.

어쩌면 이 모든 문제는 그저 직접 대화라든가, 누군가의 결론대로, '오프라인에 기반한 온라인'이 아니기 때문에 건강함을 상실한 것인지도 몰라요. 그래서 직접 이야기 하고, 하다 못해 편지나 채트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지도 모릅니다만... 저로서는 상대가 누구인지도,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니, 그것도 쉽지 않군요.

제 글 쓰는 양식이 문제라면, 지적해주세요. 이렇게 쓰는게 더 좋지 않겠냐고 말입니다. 대답할 필요를 못 느낀다, 라는 말이 질문한 사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금 더 진지하게 고려해보시구요. --nayas

5. 위키의 비판에도 스타일이 있습니다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판의 글로 쓰레드를 달기 이전에 애매모호하다는 처음의 문장을 직접 수정하고 보완했다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제가 처음에 했던 '적당한 단어냐?'라는 질문에 '필로로기'라는 소통이 불가능한 단어때문이라는 글보다는 소통이 가능하도록 글을 진화를 시켜주는 것이 위키위키입니다. 그리고 그 글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더욱 진화될 것입니다. --picxe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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