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정체성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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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체성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이유는, 한국을 모르는 세계의 95%에게 나를 간단히 말해주는 한국이란 인상이 없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같은 이유일지도 모르나, 일본이라는 이미 세계에 자기의 이미지를 강하게 힘어 놓은 존재에 대한 열등감 때문이기도 하다. 이 열등감은 우리의 교육이 일본이란 나라와 그들의 문화를 너무 축소해서 가르쳤기 때문만인가?

과연 한국이라는 정체성을 포기하고, 아시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좁아지고 빨라진 세상에 더 알맞은 방법일까?


한국의 정체성의 근본이 고조선에 있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서적들이 있었다. 역사의 서술 내용 및 방식은 시대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전혀 가치가 없다고 할 수 없으나 고조선이 지배했다고 하는 영토(연변, 북한, 중국)에 현재 사는 사람들에 대해서 남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은 극히 적거나 왜곡되어 있다. 그리고 고조선에서 내려왔다고 주장되어지는 문화적 유산들은 현재 동북아시아에서 통용되고 있으나 사실 기원은 고조선이라는 견해가 있었다. 고조선은 현재 한국의 정체성으로 쓰이기 보다는 동북아시아의 정체성에 대한 한국의 입장으로 쓰이는 것이 적당할 것 같다. 현재의 한국에 사는 나를 기준해서 본다면 고조선이든 북한이든 필요없다. 남한이라는 정체성이 있을 뿐이다. RockAsian

아직도 미국 사람들은 내가 코리언이라고 하면 북에서 왔는지 남에서 왔는지를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게다가 두나라 사람이 같은 사람이냐면서. Jamie


단일민족의환상쪽을 보면서 느낀 점. 우리가 사회시간에 배웠던 우리는 단일민족이라는 것, 우리의 국토는 산악지형이 70%라는 것, 모두 일본에 대한 소개에도 해당되는 것들이다. 사회교과서도 배낀걸까? 우리가 가진 자부심과 자긍심이라는 것들이 어쩌면, 우리가 미워하는 대일본제국의 굴절된 그것 아닌가? 내 피해망상인가? --아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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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also 한국의정체성, , 단일민족의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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