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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5000002193]

이 역시, 무라카미류가 자전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청춘물이다. 갖가지 미국문화와 관련된 정보들이 쉴새없이 등장한다. 악동기와 반항기로 똘똘 뭉친 아이들의 대장은, 영화 제작과 음악만들기, 공연 함 제대로 해보기 등에 앞장 서는, 그칠 줄 모르는 모험의식과 풍부한 탐색 능력의 소유자. 그러다가 여러가지로 제도권 교육에 의해 좌절을 겪게 되자...학교에 대한 제대로된 엿먹이기를 한번 해보자는 의도 하에서, 학교내 중요한 인물의 책상 위에 큼직한 응가를 올려놓고, 학교 건물 전면에 대단한 내용이 담긴, 플랭카드를 "몰래", 나름대로 "치밀하게" 올려놓는다. 그러나 최후의 이 작업들은 모두 들통나고, "나"와 친구들은 다시 만날 일도 없이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그러나 그 저항의 시기에 대한 기억과 추억은, 그들 모두에게 살아 있으리... 감명 깊었던 부분로서, "나"의 평가인, '그런 어두움'은 다른 사람의 에너지마저 빨아들여버리는 나쁜 짓이다라는 것, 타인에게 자신의 약한 부분을 낱낱이 이야기하곤 하는 인물에 대한 그의 경험적인 판단이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했다. --R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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