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이론에서 나온 용어. 몇몇의 자연계의 현상을 표현한 미분방정식의 해를 그래프로 그려보면, 초기값의 아주 미묘한 차이에 의해서 나중에는 엄청난 차이가 생기는 그런 그래프가 그려진다. 이러한 방정식의 한 해의 궤적을 StrangeAttractor라고 한다. "기이한 끌개"라고 번역된다.
만일 어떤 물체가 어떤 위치에 있건, 그 위치에 따라 -1/r^2의 힘을 받는다면, (예를 들면, 중력) 초기에 어떤 상태에 있었느냐에 따라, 시간이 지난 후 이 물체의 미래가 결정된다. 즉, 한점으로 가느냐, 그 자리에서 원운동을 하느냐, 반지름이 좀 늘어난 곳으로 가서 원운동을 하느냐, 아니면 좀 줄어들어서 하느냐.. 등등. 이러한 운동을 그래프로 나타낼 경우 이것을 끌개라고 한다. 그러나 StrangeAttractor라는 것은 시간의 흐름에 대해서 그 위치를 찍어봤을 때, 절대로 같은 점을 지나지않을 뿐만 아니라, 그 선 혹은 면이프랙탈차원을 갖는다. 따라서, 그 초기값에 따라 그래프의 모양을 예측할 수 없다는 특징이 생기게 되며, 끊임없이 계속 다른 점을 지나기 때문에, 수렴할 듯한 상황에서도 결코 수렴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튀어나가게 된다. 이것을 StrangeAttractor라고 한다.
노스모크도 그런 느낌이 든다. 무질서한 듯한 가운데 질서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