皆川亮二(미나가와 료우지)의 암스 Arms
암즈라는 만화책은 21세기 최대의 화두인 진화"에 대한 문제를 앨리스라는 모태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에반게리온이 진화를 기독교와 모성으로 풀어낸것과 비교하면 독특하다고도 할수 있죠. 부성에 대해서 인류에 대해서 진절머리가 난 앨리스는 이 인간을 내버려둬야하는지 멸망시켜야하는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판단을 돕기 위한 존재로 암즈(금속과 인간의 합성체??)를 넷 둡니다. 파괴의 신인 자바워크 Jabberwock, 스피디한 백토끼 White rabbit, 백기사 Knight, 사랑과 지혜의 하트의 여왕Queen of Heart. 물론 하드한 만화들이 늘상 그렇듯히 피튀기는 상황하에.
앨리스에 대한 견해가 정리되지 않은상태에서 보면 머리가 터질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수작입니다. 만화방가시면 빌려보시길... -- 누리
12권 이후로 사지도 읽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 '음모이론 매너리즘'이 눈에 보인달까. -- bloodl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