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l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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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lust의 의미


bloodlust라는 것은 '유혈 충동, 살해 욕망'이라는 아아주 좋은 뜻을 지닌 말이다.
워크래프트를 오래 전부터 해온 분은 아시겠지만, 이건 오크족 오거 메이지의 공격력과 스피드를 올려주는 마법이다.
95년경이었던가, 워크를 하다가 이 마법을 걸고 돌격해 들어오는 CPU 오거 메이지 개떼들에 치를 떨다가 그 이름이
너무도 멋져버려서 '나중에 내가 밴드를 만들면 이걸 이름으로 써먹어야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웬만하면 거의 모든 사이트의 아이디를 bloodlust또는 hk-bloodlust라고 만들어 놓았는데...
(프리챌같이 아이디를 8자 이내로 제한해놓은 시대착오적 사이트는 빼고)

2001년 말, 나는 스쿨밴드를 벗어나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밴드를 만들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이 이름을 뭘로
지을까 고민하는 틈을 타서 bloodlust란 이름을 밀어붙였다. 그래서 결국은 꿈을 이룬 거지.

하지만 2003년 5월에, 나는 밴드를 떠나게 됐다. 취업해서 대전에서 근무하게 되어서였다.

2004년, 드디어 다시 서울로 근거지를 옮기게 된 bloodlust는 다시 밴드질을 계속하게 되었지만 몇 가지 불만이 있어 새 밴드를 만들까를 고려중이다.


bloodlust는 누구인가?


1. 이름 : 김희주
2. 성별 : 수컷, 스트레이트.
3. 원산지 : 전라남도 광주시(현 광주광역시)
4. 신장/체중 : 1~2미터 / 50~100kg
5. 성격 : 난폭함, 좋고 싫음이 지극히 명확한 성격, 기분이 나쁘면 바로 얼굴에 티가 나는 타입이다.
6. 취미 : 음악듣기(헤비메탈), 글쓰기, 책읽기, 게임하기, 자전거타기.
7. 직업 : 훼사원. 이런 제기랄. (게임 프로그래머)
8. 싫어하는 것 : 아저씨. 음악듣는데 중간에 꺼버리는 놈. 귀 만지는 것. 김밥. 맛없는 음식. (특히 애완용) 개.
9. 정치적 성향 : 자유주의 좌파


  • 현재 i모 게임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는중
  • 1997년 남도학숙 밴드 Breakthrough 1기로 밴드생활 시작. 위에 쓴 바와 같이 2001년 말 밴드 bloodlust 결성.
  • 현재 직딩 쓰래쉬메탈 밴드 Blackmail 보컬
  • 2000년 한 해동안 웹진 TVtimes에서 음악담당 기자로 활동. 생각해보면 삽질인 면도 있었음. 같은 해 4월부터 하니리포터로 활동
  • 한국인 표준과 상당히 서쪽으로 동떨어진 사고체계의 소유자. 예를 들어 7시 넘어가면 모든 가게/직장이 샷다문 걸어잠그고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든가... 결혼이란 건 절대로 인생의 옵션이라든가... 같이 일하던 양키가 '넌 한국인이 아닌 모양이다'라고 우스개 삼아 이야기할 정도면.. 뭐... -_-;;; 이런 사고체계는 반쯤은 학습한 것이고 반쯤은 천성적인 것이다.
  • 스스로를 논리적으로 납득시키지 못하면 일하려들지 않는 타입.
  • '개발자'라고 1년동안 꺼떡댔던 것에 비하면 너무도 허접함을 새삼 온몸으로 느끼게 되어 좌절&전의충전 중




한마디 쓰고 갈란다


으흐흐 오거 메이자이 초강력했죠... 워크래프트 3의 블러드러스트도 여전히 강력하고... MagicTheGathering의 Bloodlust도 강력했지요 ㅎㅎ;; --버닝단무지

미식가의 기질이 보이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잡종
미식가인지는 모르겠지만 고향이 고향인지라 먹는 것(특히 김치류)에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맛없는 음식을 먹으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 걸 보면 미식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bloodlust


게임방에서 워크래프트2 팀플레이를 구경하면 거의 전부 오크족을 택하더군요.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이유가 오크족은 bloodlust 와 haste 를 싸우기 전에 미리 걸고 교전을 할 수 있는데 휴먼족은 교전이 시작한 후에야 healing 이나 slow 를 걸게 되기 때문에 (거는 동안은 싸움을 못하니 얻어맞고) 그런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전혀 다른 이유가 있는데 제가 헛짚은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 --Raymundo
워크래프트를 전혀 안해서 답을 드릴 수가 없는 게 아쉽군요 ^^; -- bloodlust


따다다다단따..따다다다단따........리리리리~ 무슨 소리인지 아시겠어요? 방구차 배경음악이랍니다. 최근에 마메용 랠리X를 찾았는데, 음악이 영 시따꾸리해서.. (흐흐.. '시따꾸리'라는 말은 원래 쓰던 말이 아닌데, 실험실에서 같이 있는 분이 이 말을 자주 사용하길래 어감이 재미있어서 따라하다가 입에 붙어버렸어요.. ㅡ.ㅡa) 하질 않게 되네요.. 물론 스틱이 아니라 자판으로 하니까 더 그런 것도 있지마는... 아.. 역시 오십원의 묘미가 없으면 안되는건가 보네요. 그냥 인사차 들렀어요. 안녕하시죠? by 열혈여아
이런 누추한 곳까지 왕림을... ^^;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행히도 안녕하지는 못하고, 안녕해지려고 발버둥치는 중이죠. -- bloodlust


"우리가 잃을 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쇠사슬 뿐이다."라는 격려의 전언을 남깁니다. 저도 역시 요즘 직장생활의 문제로 머리가 아프고 모든 걸 확~ 이런 상태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뭔가 중심을 잡고 추스려야하겠다는 마음은 엄청나게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마음 뿐이긴 하지만^^; 어디에 계시거나 진지를 구축하시고 멋지게 사시기 바랍니다. -- DrFeelgood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군요. 필명을 보아하니 머틀리 크루 좋아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 꽤 좋아했었죠. -- bloodlust

피가 끓으시나봅니다; 'x같은'은 조금;;; 순하게 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요 :D . --최종욱
하핫, 알겠습니다. ^_^; -- bloodlust

"훼사원. 이런 제기랄"<--- 어찌나 공감이 가는지-.-. 발버둥을 치고 계시다면, 언젠가는 안녕한(혹은 즐거운) 날이 오겠지요. 저는 현재 그 발버둥조차 귀찮은 "완전 귀차니스트" 모드에 자꾸만 빠져버려서, 아직 서른살도 되기전에 이젠 죽는일밖에 남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인것 같은데 저한테 좀 나눠주세요!!! :) --황원정
사실 저도 먹고살기 힘듭니다. 세상이 참 미네랄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요. -- bloodlust

반갑습니다. 저주받은 피 무자비한 공격성INTP가 한분 또 늘어나셨나요. :) --musiki
거 참 마음에 드는 인사글입니다.. 흐흐흐.. 자랑은 아니지만 원래 제가 한성깔 하는데다 말싸움같은 거 나면 절대 안 지려 드는 성격이라 여기저기서 풍파도 많이 일으켰더랬습니다. 알고보니 이것은 전형적인 INTP성향.... 여튼 반갑습니다. -- bloodlust



자유주의 좌파..란 말은.. 진보적인 우파란 말인가요? 다소 보수적인 좌파란 말인가요? 아님, 급진적인 철저한 좌파란 말인가요? 좀 애매하군요. -- GreenTea 2005-11-14 0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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