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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
Q. 컴퓨터 구조와 오토마타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좀 쉬운 설명으로 해 주세요
A1. 저도 잘은 모르지만 Alan Turing 이 Universal Turing machine 을 만들었습니다. Turing machine 은 가상의 범용적인 기계 모델을 만들때 계산의 수학적 모델인 Automata theory 를 이용한것입니다. 그리고 존 폰 노이만이 그것을 발전시킨 컴퓨터 구조를 만든거구요. 이론과 구현 차이라고나 할까요?(정확하지 않음 -_-; 누가 대신 답글 부탁)
A2. LifeGame 보셨나요? 초기조건과 "rule"만 가지고 별 그림이 다 나옵니다. 모든 Automata가 그렇지만, 모든 자연현상은 초기조건과 룰만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컴퓨터는 물론이고 단적으로 말해서 자연현상도 오토마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자회로의 동작과정을 설명할 때 더 편리하기 때문에 오토마타라는 개념을 채택한 것 같습니다. 컴퓨터로 오토마타를 구현하기도 쉽고, 오토마타로 컴퓨터를 설명하기도 쉽습니다. --PuzzletChung
A3. Automata란 수학적인 대상으로 어떤 기계가, 유한한 step 내에, 입력이 들어오면, 적당한 출력이 나오는 가상적인 기계를 말합니다. 반면에, 컴퓨터 구조라는 것은 실제적인 대상이며, 대부분의 컴퓨터 구조라는 것은 폰 노이만이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모델을 따르고 있습니다. 폰 노이만 형 컴퓨터는 수학적으로 무한한 메모리를 가질 수 있다면, 튜링머쉰만큼의 계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든 범용 컴퓨터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구조라는 것의 주된 관심 사항은 그러한 폰 노이만 형 컴퓨터의 CPU를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까, 혹은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인 메모리구조를 설계할 수 있을까하는 등등의 매우 공학적인 것이고, 오토마타라는 것은 Turing Machine보다 더 강력한 계산능력을 가진 머쉰을 만들어내지 않는 한 새로운 연구는 불가능한 거의 완성된 자동 계산 기계에 관한 수학적인 이론입니다. 한마디로 비교라는 것 자체가 약간 무의미 하다고 할 수 있지용.. Automata theory는 Compiler나 NLP등에서는 나름대로 직접적인 활용도가 있고, 그것보다는 컴퓨터를 배우는 학생들의 컴퓨터라는 것에 관한 수학적인 기초, 혹은 사고의 기초를 다지는데 보다 큰 활용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n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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