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Spin Your Whe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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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바퀴가 진흙 속이나 얼음 속에 빠졌다. 당신은 악셀레이터를 끝까지 밟는다. 바퀴는 요란한 소리를 내며 제자리 돌기를 하고, 어디선가 먼지가 피어오른다. 하지만 차는 조금도 나아가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바퀴를 굴려봐야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하라.

똑같은 주장과 반론이 반복되는 것을 볼 때, 새로운 이해나 통찰력없는 똑같은 글을 볼 때, 당신은 자신의 바퀴를 굴리고 있다. Stop. DontSpinYourWheels. Do something else instead.

아마도 이 쪽은 WikiTag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앵무새같이 그러지 말라는 뜻 정도로 여겨집니다. 어떤 사람의 주장에 대하여 통찰력이 없다거나 같은 주장의 반복이다라고 말한다면 (앵무새적이다)라고 말한다면, 둘중에 하나일겁니다. 유머이거나 비꼬는 말이거나, 아니면 두개를 모두 포함하는 것일 수도 있겠군요. 그러나, 우리는 거의 항상 같은 주장을 다른 말로, 다른 표현으로 반복합니다. 그걸 비난할 수는 없죠 -- 무신
같은 주장을 다른 표현으로 시도한다면 DontSpinYourWheels를 잘 한 것이죠. --김창준

'다람쥐 쳇바퀴 돌듯'과 비슷한가요?
DeleteMe 내용은 비슷하지만 느낌은 약간씩 틀린 표현이 있겠군요. 다람쥐는 열심히 돌리니 헛고생(?)이나 삽질이라는 느낌이 들고, 앵무새같이라고 말한다면, 생각없는 단순 반복이다라는 느낌도 들고..

이 말의 의미는 같은 논쟁을 하지 말라고 하는것에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같은 논쟁은 언제나 있을수 밖에 없음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잡종

결국 매너리즘에 빠진 논쟁이나 자기 자신과의 대화, 그리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바가 전혀 없는 잡답의 돌고도는 반복은 자기를 마모시키는 회전 운동에 불과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이 경구였다고 생각한다. 논쟁을 떠나서 DontSpinYourWheels 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사람만이 인생의 다른 즐거움을 찾고 그 과정에서 지혜를 얻어가는 것이다. 마모됨의 끝은 결국 이기적유전자에서 말하는 기계, 곧, 자동인형이 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자기자신의 생명력을 움튀울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자는 그저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존재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R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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