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an Jazz Trio

얼마전에 발견한 재즈 밴드. 정통 재즈와는 약간 거리가 있다. 조용한 창가에 앉아 흔들리는 도시의 불빛을 바라보며,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며 로맨틱한 재즈를 듣고 싶다면, European Jazz Trio 는 들어 볼만 하다. 그만큼 내용이 센티하다.

네덜란드의 3명의 젊은 음악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들어 진것은 1984년. 나같이 재즈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이나 재즈를 너무 많이 알아서 지겨운 사람들 모두 만족할 만하다 생각된다. 이 트리오는 주로 명곡의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는 음악을 한다. 그래서 한번쯤은 들어본 듯한 멜로디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정이 가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들이 하면 먼가 다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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