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f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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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lfplaza.co.kr 곳이 있습니다. 제가 Metro에서 보고 처음으로 들어가본 사이트입니다.
모든 물건 가격을 50%할인해서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사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사람들도 몇명이 가입하고 물건 구입하고 그랬는데, 저도 물론 몇개 구입을 했습니다.
실제 50프로 할인은 아니고 40프로 정도인것 같습니다.

사업모델

일단 물건을 사려면 한달에 최소 10000원을 회비로 내야합니다. 그리고 비싼 물건일수록 약간의 추가금이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먼저 주문을 하는 사람이 낙찰이 되는 방식인데요.. 개수가 없는 걸로 봐서 1개씩인 것 같습니다.
근데 물건을 구매하려면 예약이라는 것을 해야하는데 이것이 한건당 100원이네요...
대략 이렇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기가 아니라면 물건을 최소 파는 가격에 가져올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회비나 아이템이라 불리는 것으로
수익을 삼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자동차도 50프로에 판매를 했나보던데... 이런 마진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첨자가 자기들이 아는 사람이거나 조작될 수도 있고, 게시판에 올린 글들이 자신들이 올린 글일 수도 있겠지요.
초기에는 가능할지 몰라도 나중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회비로 물건을 사서 주는 걸 수도 있고...

가입비나 예약수수료(?)같은 것들로는 별로 도움이 되질 못하겠죠. 하프프라자나 이와 비슷한 곳의 경우 주문을 하고 나서 최소 2주에서 몇달 가량 기다려야 물건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주문자가 많다면 그 만큼 결제된 금액이 많을테고, 그렇다면 그 돈으로 일단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을 구입하여 배송합니다. 남은 금액은 일단 수입처럼 취급할 수 있을테고, 또 주문자들이 몰려오게 되면 수중의 돈이 늘어나니 또 이런식으로 물건을 구입하여 배송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체로 주문 가능한 물건의 수량은 단 1개로 제한되어 있는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진정한 수익이 생길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보이네요. 다른 수익모델이 있는걸까요? (해당 사이트에서 수익모델을 제안받는 이벤트를 하기도 하던데...)


걱정

아무튼 현금결제와 카드결제를 해놓고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인터넷으로 회사와 사장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면 썩 믿음이 안가기도 해서요... 혹시 구매하셨거나 정보가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비슷한 과거사례

보보코리아라는 곳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본 것은 아니고 들은 것입니다만, 업태가 지금의 HalfPlaza와 아주 똑같았습니다. 고가의 물건을 반값에 살 수 있다고 홍보하고, 주문을 해 본 사람들이 말하기를 전화도 안받고 한두달씩 매우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 결국 물건이 오기는 온다…. 나중엔 어떻게 되었는가하면, 상품의 규모가 점점 커지더니, 어느날 회사가 잠적해버렸습니다. 리적함정에 빠진 구매자들은 기다리면 될 거란 생각에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기다렸지만 영영 물건은 오지 않았고...

초기라면 모를까, 지금 HalfPlaza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DaNew
결국 예견대로 됐는데, 이 페이지는 얼어있군요 ^^ --Sequoia


생각해보면 이런 곳에서 물건을 사는 것이 좋은 것일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반값에 사면 누군가는 돈을 날리는 거거든요. 반값에 샀다고 좋아해야 하는 것인지 내가 피해 안보고 남이 피해봤다고 좋아해야하는 것인지... 그리고 이런 사기를 당하면서도 사람들은 왜 비슷한 사이트가 나오면 또 가서 물건을 사는지... 요지경입니다. --Nairrti


제 직장 동료는 여기서 26만원 상당의 엠피쓰리를 16만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오나 않오나 엄청 걱정하다가... 결국은 왔지요... 그런데 그리고 나서 1달쯤 후엔가... 문 닫았습니다... 그냥 닫은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으로 부터 돈을 받고 물건은 주지 않은 상태로 말이죠. 흔한 말로 막차 탄사람들이 피해를 본 케이스인데, 그 때가 2003년 2월쯤이었던거 같습니다. 당시에 한겨레 신문에도 소개되고(아주 호의적인 기사는 아니고 반신반의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지하철 광고도 엄청 때린 상태라서 사람들이 괜찮은 회산가 보다 하고, 많이 구입을 했던거 같습니다. (자체 싸이트 내에 웃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구입기 같은게 올라 오고 해서 많이 믿었었죠...) 덕분에 신혼부분 중에 혼수품을 여기서 다 구입하려다가 왕창 말아 먹은 사례도 많았던 것 같고... 당시 유XX라는 사장은 지금 재판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들어가 보니... 누가 사정을 모르고 도메인을 다시 구입했나 보네요... 옷을 파는 쇼핑몰로 변했군요...--happy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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