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Pos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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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혼자 본 영화.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는 영화.. 끝나고 기사님하고 이야기도 많이 했었죠. 이런 영화를 일요일 오후에 한사람만 보는 현실이 너무 가슴아프다고.. -- ChangAya

코아아트홀에서 했었죠. 난생 처음 사랑을 느끼던 때 봤던 영화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영화보다는 옆에 앉아 있던 친구 생각이 더 많이 납니다. 집에 아직 팜플렛 하나 남아 있는데, 모서리가 닳아 가는 게 아쉽더군요.

......^_^
책상서랍에 오랬동안 묻혀있었던 MD 미디어를 꺼내 녹음되어있던 것들을 다시 들어봤다.
97년 생에 첫 공연이었던 work shop '어느 여인의 초상'의 음악이 TV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6년...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이 영화를 찍고 죽었다 한다. ToOurFriendMassimo --전진호
Massimo..이탈리아의 국민배우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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