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JSA:Joint Security Area, 공동 경비 구역, 판문점, 휴전 마을

들어가는 글

2001년 8월 15일, 인천 국제 공항에서 황석영 선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http]2001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공항에 나오신 것이었지요. 그때 황석영 선생은 "달밝은 밤이면 삼천리가 한 마을입니다."라고 자필로 저희 부부에게 글을 써 주셨습니다. 짧지만 참 감동적인 글이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03년 7월 어느 날, 미국 어느 슈퍼에서 NationalGeographic 표지에 숯칠을 한 낯 익은 얼굴을 배경으로 [http]Divided Korea라는 제목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순간, "앗, 공화당 매파들이 북조선을 치기 위한 여론 몰이에 들어간 것 아닌가? 이런 xx 놈들"이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나중에 미국 직장 동료들을 통해서 안 이야기지만, 올해가 한국전 휴전 50주년이라서 미국내에서 이런 저런 한국전 관련 내용들을 내보내는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갈라진 한국 이야기 끝에 외국인들에게 영화 JSA를 볼 것을 권했고, 그리하여 ISBN:B0000687FL JSA DVD 판을 사게 되었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라도 더 깊게 해주려고 이에 대한 영문 자료를 찾아 보던 중, 다음과 같은 글들을 보게 됩니다.

  • [http]Emperor Hirohito, Accepting the Potsdam Declaration, Radio Broadcast
    {{|인용: Moreover, the enemy has begun to employ a new and most cruel bomb, the power of which to do damage is, indeed, incalculable, taking the toll of many innocent lives. Should we continue to fight, it would not only result in an ultimate collapse and obliteration of the Japanese nation, but also it would lead to the total extinction of human civilization.|}}
    1945년 8월 14일날, 참으로 일본식으로 표현된 저 항복 선언문에 의해서 바로 다음날 독립이 확보된 대한 민국,
  • [http]PANMUNJOM: THE JOINT SECURITY AREA
    {{|인용: The JSA is often called the "Truce Village," but is best known worldwide as Panmunjom, a village which was destroyed in the war but gained lasting fame as the site where the Armistice Agreement was negotiated, even though it was actually signed by the opposing commanders, General Mark W. Clark, Commander- in-Chief, UNC[United Nations Command], at Munsan south of the DMZ and by Marshal Kim Il Sung, KPA[Korean People's Army] Supreme Commander, and Peng Teh-huai, Commander, CPV[Chinese People's Volunteers], at Kaesong in the north.|}}
    어디에도 대한 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없는 저 휴전 협정 조인 장면에서,

여러분들은 무엇을 느끼시고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왜 우리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이야기 해야 하며, 왜 우리는 매년 8월 15일 광복절 때마다 진정한 독립을 되풀이 이야기 하게 되는지 같이 이야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 김민수

우리에게는 전시 작전권이 없죠. 그 생각이 나네요. --잡종
이승만 대통령이 넘겨줬다죠... 역사상 유례가 없는 주권 일부의 이양인가? 정확하진 않지만.. 맥아더가 그렇게 얘기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명나라의 이여송도 임진왜란때 비슷한 말을 했다던데... --Astro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