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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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조카


우리 이모는 컴퓨터도 켤줄 모르셨다. 얼마전 컴퓨터를 사셨고 컴퓨터를 켜는 것을 이제 겨우 알기 시작하셨다.

2003,9,7 이모에게 야후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려드리다.

2003,9,8 이모에게서 처음으로 답글을 받아 보다.




Dear Moon


문아 보내준 글 잘읽어보았어
아들 딸 가리켜달라고 해서하고있는 중이야.
좋은글 자주보내줘 03,9,8


형 사회숙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옛 날에 쓴던 물건들 을볼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엄마말 잘 듣고있고,컴퓨터교육 잘 받을게요.
이메일 제껏도 만들어주세요. (효진)


오늘 짜중나는 하루였지.
추석 잘보내고건강해.


그리고 형이메일 꼭~~보내죠.
저 컴퓨터 잘하지요.
추석 잘 보내세요.

(효진)

오빠 추석 잘 보내었요.
연희 매일도 만들어주세요.
(연희)

문아 요즘바쁘니?
하루에 한번씩 게임이라도 할려고 하는데 그게제데로 않된다.

강이 최고야,밥 잘챙겨먹어라.

문아
요즘도 바쁘니
진이가 컴퓨터 만하고있으니까 문생각이 나서문자연습하고있어
생각 대로 일이풀이지앉는구나.
그게 인생인가봐.

문아
요즘 어떻게 지내니.
궁금하다.
보고싶다. 한번씩 이모 생각 하니?
꼭 답장줘.
답장 기다리고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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