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or ¶
제 나이는 만 24 세, 키는 176, 직업은 대학생. 그리고 전공은 신문방송입니다. 이제 7 학기 올라갑니다만, 어쩌다 보니 조기 졸업 조건을 충족하게 되었습니다. ( 바꾸어 말하면 7 학기가 마지막 학기가 된다는. ) 그래서 코스모스 졸업도 피할 겸 해서, 이번 학기는 휴학하고 좀 쉬면서,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장래에 대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모색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최근 모 영자신문사에서 일하는 한 선배님이 인턴을 뛰어 볼 생각이 없냐고 권유를 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마지막 긴 휴식이 될 수 있는 학기인테, 하루 24 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쁜 곳에서 일하다 보면 자기개발을 거의 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거절을 했는데요. 물론 그러한 이유가 주가 되겠지만, 사실 제 일천한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한몫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 속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괜찮은 기회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최근 목표는 영어 공부입니다. 요즘 영어 일기를 조심스럽게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