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Day Book

여동생 생일 선물로 준 책입니다.

영풍문고에서 재밌는 표지(오랑우탄??이 심각하게 걱정하는 모습)를 보고는 '누구에게 선물하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한 책이지요. '처음 읽을 때는 10분이면 충분한 책, 하지만 다시 읽을 때는 1시간쯤 더 걸리는 책'이라는 말이 참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가는 화가, 만화가, 장난감 디자이너, 애니매이션 감독 같은 다양한 (그러나 공통점이 있는)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경력답게 책에는 그의 재치와 발상이 가득합니다.

동물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SeeAlso: 아이를 이용(?)한 TheBlueDayBook Dea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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