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Temptation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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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164분, 2002년 1월 마지막주 현재 스카라 극장 단관개봉중, 곧 내릴듯... -_-a
감독 : Martin Scorsese
원작 : Nikos Kazantzakis
주연 : Willem Dafoe(Jesus), Harvey Keitel(Judas)
음악 : Peter Gabriel(you know GENESIS!)
깜짝 쑈 : David Bowie(Pontius Pilate, 본디오 빌라도)


촌평

앞부분은 지루하고 밀도가 떨어지지만 뒤쪽으로 가면 발상의 전환을 맛볼 수 있음. 사실 좀 코믹한 요소도 있고. 그나저나 이정도 영화는 신성모독 축에는 끼지도 못함. 당시 예루살렘 분위기를 아주 중동스럽게 고증해서 신뢰가 조금 더 감. 카잔차키스의 원작과 꼭 비교해보고 싶은 영화. 누가 세계 백대영화에 꼽았던데 사실 그정도 임팩트는 없는 영화임. 스콜세즈 형 정신차려줘...-_-a
개인적으로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면서 질질짜고 제발 살려줘, 살고싶어 등의 말을 하는 부분도 멋진 표현이라고 봤지만, 이후에 시공을 넘나들면서 자신을 각성하는 부분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임팩트가 없다는 것은 (감성적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반기독교인 모두에게 해석의 여지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Nairrti


피터 게이브리얼의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 'Passion'은 영화보다도 훨씬 밀도있는 사운드트랙이며 월드뮤직의 명반으로 인정받고있는 음반이다. 거북이는 이 OST를 훨씬 징하게 듣고 영화를 봤으며 역시 그는 대단한 아티스트라는 생각을 했다.
  • 피터 게이브리얼의 음악 여정을 요약한 거북이[http]

장평(?)

  • 한 문화소비자의 길진 않아도 요점을 잘 잡고있는 멋진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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