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이메일이란 좋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있다. 왜 그걸 이용하지 않는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모든 경우,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장단을 따져보고 저울질을 해봐야 한다.
한국적인 인터넷 문화의 산물일런지도 모르겠는데, 동호회 게시판이 동호회 사람들의 단일한 의사소통 채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메일로 해도 될만한 이야기를 게시판에 올려서 노이즈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결국 나와 남이 고생을 하게 된다.
우선 글을 올리기 전에 자문해 보자. "이걸 이메일로 개인적으로 보내는 것과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쓰는 것, 양자의 장단은 무엇이고 어느 것이 더 나은가? 내가 이 글을 쓰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김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