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어요.
연신내에 있는거 맞지요? 음..너무 기대해선지 실망이 컸습니다. 드립커피는 아예없고 에스프레소 레귤라로 에스프레소 추출후 뜨거운물을 부어서 내놓더군요. 에스프레소 자체도 바디가 없어서..떫은 맛도 남아있고..주인이 없는 시간대가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브렌딩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브라질커피를 많이 섞었는지..너무 중성적인 맛이더군요. -
nyxity
-> 연신내에 있는 것은 아마도 분점 혹은 체인점으로 알고 있거든요.(어딘가 뒤져보면 가게 명함이 있을것 같은데..) 전에 선릉에 있는 곳이 정말 좋았는데, 최근에 가봤더니 위치를 옮긴것 같은데, 찾지 못하고 돌아온 기억이 있습니다. 선릉에 있던 곳에서는 진공관 엠프에서 들려오는 음악과 정오근처까지 남아있는 커피볶는 향기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음..그런가요? 분점같지는 않았습니다. 진공관앰프도 있었고 배전실도 있더군요. 그리고 월간 Coffee잡지에서 취재한걸 보고 간것이었거든요. 옮겨가면서 좀 변질되었나봅니다. 서로 커피하우스 정보 더 있으면 나누는게 어떨까요?
바벨의도서관-커피하우스 이곳도 한번 방문해 주세요.
-> 흠, 그쪽으로 옮겨갔군요. 커피의 마력에 빠졌던 기억은 98년 여름에 우연히 찾아갔다가, 한달에 한번 있는 블루마운틴 볶는 날때문이었죠.
커피가 이정도로 매혹적일 수 있구나. 하고 느꼈던 기억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요즘에는 블루마운틴을 볶는 날이 없어졌다는 것 같던데.. 선릉에 있을때는 에스프레소 더블이 정말 좋았었는데.. 아쉽네요..
그러게요.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nyxity
-> '이진성커피'를 공급하는 곳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 같은 기계로 나오는 커피맛에 관심이 있다는 인터뷰 기사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