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탈트

TheodoreSturgeon의 <인간을 넘어서>는 '호모 사피엔스'가 신인류인 '호모 게슈탈트'로 진화하는 상황을 그린 SF다. 조금은 모자라보이는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게슈탈트라는 다수의 인간의 의식이 합체된 하나의 통일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세 편의 이야기로 나뉘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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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현상의 본질은 그 역동적 전체성에 있으며 원자론적인 분석으로는 밝혀낼 수 없다고 하는 심리학설. 게슈탈트심리학 이라고도 한다.

19세기 후반 과학으로서 출발한 심리학은 당시의 자연과학을 규범으로 하는 요소환원주의(要素還元主義) 또는 구성주의였다. 그러나 1890년 C.V.에렌펠스는 이와 같은 기계론적 구성주의가 지닌 단점을 밝히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예를 들면 멜로디를 1옥타브 올려도 동일한 느낌을 받듯이 요소의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그것과는 어느 정도 독립된 새로운 것, 즉 '형태질'의 존재를 지적하였다. 게슈탈트라는 말은 사물의 추상적인 형태, 질료(質料)와 구별되는 형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 자신의 구조 내지는 체제(體制)를 갖는 대상 자체를 의미한다.

하략

- 내일 SF 백과사전 의 게슈탈트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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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분류~심리학분류